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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 앤 테이크

[도서] 기브 앤 테이크

애덤 그랜트 저/윤태준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자기 것만 챙기는 사람과 남까지 챙기는 사람 중에 누가 더 성공할 가능성이 클까?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애덤 그랜트는 저서 <기브 앤 테이크>에서 후자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남에게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은 사람을 '테이커(taker)',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많은 사람을 '기버(giver)’로 규정하고, 세계적으로 최고위층에 있는 사람들 중엔 테이커보다 기버가 더 많다고 설명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성공의 요인으로 꼽는 능력, 성취동기, 기회 외에도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성공 여부를 좌우하기 때문인데, 자기 것만 챙기는 테이커보다는 남에게 잘 퍼주는 기버가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능하기 때문이다.


    단, 모든 기버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남 챙기다가 제 것을 못 챙겨서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기버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남의 것과 자기 것 다 챙기는 기버의 비결은 무엇일까? 첫째는 '성공 공유'이다. 자기 것만 챙기는 테이커는 남들의 원성과 시기, 질투를 부르기 쉬워 성공 사다리의 맨꼭대기에 오르기 힘들다. 반대로 남에게 퍼주기 좋아하는 기버는 주변에 자신의 성공을 지지하고 돕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 성공하기가 점차 수월해진다. 성공한 사람들의 주변에 헌신적인 친구나 동료가 많은 것은 그런 이유다. 둘째는 '이기적인 이타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이기심 없이 남에게 베풀기만 하는 기버는 오래 가지 못한다. 꼭 금전적인 보상이 아니더라도, 도와준 사람이 잘 되는 모습을 보거나 '고맙다'는 말이라도 들으면 기버는 힘이 난다. 째는 자기 이익을 챙겨야 하는 경우 타인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이른바 '호구 탈피' 전략이다. 기버는 연봉 협상이나 클레임처럼 자기 입장을 강하게 밀어부치는 상황에 약하다. 이때는 자신을 가족의 대변인 혹은 약한 자들의 멘토 등으로 여기고 이들의 이익을 대신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효과적이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라는 말처럼, 자기가 아닌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감내하는 여성들을 상상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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