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따뜻해지며 마스크를 쓰고 나가면 인중에 땀이 가득한 딸을 위해 만든 마스크~
50수 정도의 얇은 원단을 겉감으로 쓰고, 안감은 린넨이나 면 원단으로 제작했다.
초4인 딸의 개학에 맞춰서 만들었는데.. 또 늦춰진 개학;;

마스크 패턴은 인터넷에 무료 배포 중인 입체 마스크 패턴 중 하나이고,
마무리는 접밴드로 하나로 둘러주었다. 접밴드라서 코에 철사를 따로 대주지 않아도 어느정도 밀착되는 것 같다.
접밴드 마다의 탄성이 달라서 귀에 거는 고무줄 길이 때문에 약간 애를 먹긴 했지만.. 좀 크게 만들어진 건 내가 하기로 하고;; 이젠 어느정도 감이 잡힌다.

코에 따로 철사가 없어서 위, 아래 구분이 안되기 때문에 아래 부분을 따로 라벨로 표시해 주고,같은 디자인으로 여러개를 만들어서 딸 아이용은 자수장식도 추가~
개학 해서 학교를 다니게 될 때를 대비해 천마스크에 사용하는 1회용 항균 마스크 패드도 따로 주문했다.
동봉된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서 마스크 안쪽 좌우에 부착하면 끝!
이렇게 등교용 마스크 준비 완료~
이제.. 개학만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