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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도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추천 받아 읽게 된 책인데
읽어나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입니다.

얼마나 못생겼길래, 라는 궁금증이 들었고
그런 궁금증이 드는 저 자신 또한 외모지상주의의
가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내면을 진실되게 바라봐줄 사람을 만나고 싶단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저 또한 누군가를 바라볼 때
겉으로 보이는 외면적인 모습으로 상대를 판단할 때가 많았었더군요.
단순히 사랑을 그린 소설이라기 보다는
사회의 이면을 바라보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된 소설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추천해준 그 사람은 이 책을 주기적으로 읽어본다던데
또 어떤 마음으로 읽어나갔을까 더 궁금해지기도 했구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기도 했던 것 같네요.

박민규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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