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은정 ; 무슨.. 사연 있어요? 뭐, 아리고도 먹먹한 동료의 지난 사연?
상수 ; 멀쩡한 놈이 여기서 이러고 있음 꼭 무슨 사연 있는 줄 알아.
은정 ; 멀쩡하지 않아서 물어보는 건데.
상수 ; 사연이, 있지.
나는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중산층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 행복하게 보내고, 공부 열심히해서 대학가고 성공해~쓰!
은정 ; 끝이에요?
상수 ; 끝이지.
은정 ; 아리고 먹먹해, 그게?
상수 ; 그치. 저어기 애들 사연 한 번 들어나볼까? 내 사연이 이것뿐인 게 얼마나 아리고 먹먹한 줄 알아? 하여튼, 애들 괴롭히는 어른 새끼들 싹 다 잡아다가 갈아마셔야 돼.
...
...
...
상수 ; 안아줄까요?
은정 ; 뭐, 뭐라는 거야? 당신이 날 왜 안아?
상수 ; 힘드니까..
은정 ; 내가 힘들다고 그랬어? 그리고, 내가 힘든데 당신이 날 왜 안아?
상수 ; 안으면,
포근해!


괜히 눈물났던 장면..^;;;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2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나난

    나이가 들었나봐요. 괜한 거에도 눈물이 찡한걸 보면요. 져니님이 아니라 제가요~~~ㅎㅎㅎ

    2019.09.23 19:16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져니

      아닙니다..저도요즘많이체감합니다..힝~ㅡ,ㅠ;;;;ㅋ

      2019.09.24 15:45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