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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조 : 여기 기억나냐?

인하 : 당연하지, 내 인생의 흑역산데. 기자 다 떨어지고 알바하던 데잖아. 근데 여긴 왜 데리고 온 건데?

범조 : 나 되게 후회하는 순간이 있어. 한 30초 정도되는 시간인데..

인하 : 30초?

범조 : 아마.. 그날이 니 생일이었을 거야. 너희 어머니가 여기 오셨었고..

인하 : 어, 기억나.  내 생일 축하하러 오신 건 줄 알았었는데..

범조 : 널 홍보용으로 채용한다는 말만 하고 가셨지.

인하 : 응. 그 생일 진짜 끔찍했어. 아무도 내 생일을 기억 못했거든.

범조 : 난 기억했었어. 난 그때 너한테 생일선물을 주려고 여기 왔었는데.. 전해주지 못했어, 바보같이.

인하 : 진짜?

범조 : 그게 내가 제일 후회되는 30초야. 원래는 이럴려고 했어. 생일 축하단다, 최인하. 많이 보고싶었다, 최인하. 만나서 다행이다, 최인하.

어떠냐, 되게 멋있지?

인하 :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 만나서 다행이라고??

범조 : 당연하지.

인하 : 고맙다, 그렇게 말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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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