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30일, 어느사이 달력을 한장만남겨 놓고 있다. 나이도 강산이 벌써~~ 이렇게나 많이 바뀌다니 정말 시간은 자신의 나이에 비례해서 간다고 느껴진다더니 장난이 아니다, 갈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날을 돌아보며 혼자 수다방을 개설해볼까 한다. 2014년 3월 8일은 수술대에 누워 내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어언 3년을 바라보고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데 또다른 불청객이 찾아 왔다. 한가지가 찾아오니 더불어 놀고 싶은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