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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래, 번개를 읽고

 

 

온양중앙 초등학교

6학년 3반 김 민주

 

 

국어 수업시간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동갑내기 단짝 형철이 마저 섬을 떠나고 이제 반년후면상택이도 다른 친구들처럼 중학교 진학을 위해 섬을 떠나야 한다. 상택 이는 3학년으로 오해받을 만큼 왜소한 자신을 도시 아이들이 혹 얕보지 않을지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두렵기만 하다.

오도 카 비 바닷가에 앉아 있던 어느 날 못 보던 바위 하나가 눈에 띄었다.

바위는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이며 차츰 거리를 좁혀왔다.

바로 고래였다. 상택 이는 고래에게 번개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형철 이와 그랬듯 번개와 여름내 바닷가에 살다시피 했다.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그런데 마을에 웬 낯선 아저씨가 나타나 어민들의 양식장을 망쳐 놓은 수상쩍은 고래 한 마리를 찾고 있다고 한다.

상택이의 유일한 친구 번개가 대체 박물관에 잡혀 갈려고 하자 물속에 뛰어 들어 번개를 멀리멀리 가라고 하자 말을 듣지 않은 고래가 걱정되어 깊은 물속에서 수영을 하기

시작 했다. 뒤를 돌아보니 번개가 따라오고 있었다. 섬이 차츰 멀어졌다.

번개는 어느새 내 옆에서 헤엄치고 있었다. 우리가 함께 놀 때처럼 말이다. 하지만 함께 장난칠 만큼 여유롭지 않았다. 힘이 빠지기 전에 가능하면 멀리까지 번개를 데리고 가야 했기 때문이다. 번개는 시합이라도 하는 줄 알았는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즐거워 했다. 상택 이는 번개를 멀리멀리 데려다 줬을 때쯤 힘이 빠져서 바다에 가라앉고 말았다. 번개가 등에 상택 이를 업고 섬 까지 데려다 주고 나서 번개는 떠났다.

상택 이는 일어나서 번개가 떠낫다는 것을 듣고 울음을 터뜨렸다.

상택이랑 번개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상택 이는 번개를 멀리멀리 데려다 줄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나도 친한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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