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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하게 말해도 호감을 얻는 대화법

[도서] 뻔뻔하게 말해도 호감을 얻는 대화법

후지요시 다쓰조 저/박재영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거절, 취소, 반대, 클레임, 사과···.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호감을 얻는 대화법은 따로 있다."


이 책의 Keyword : 기분, 호감, 대화법, 감정, 표정, 동작, 행동, 소통, 거절


 

Before

10여년 전에 들겨듣던 노래가 터틀의 '빙고'라는 노래다. 불행히도 리더였던 터틀맨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이들의 활약을 더 이상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하지만 그들이 남긴 노래는 여전히 우리의 귓전을 맴돌고 있다.

'모든 게 마음 먹기 달렸어 어떤게 행복한 삶인가요?'

또한 불교의 가르침 중에는 '일체유심조'라는 것이 있다. 모든 게 마음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대화라는 것도 그렇다. 별것 아닌 데도 불구하고, 마음의 격려가 되기도 때로는 마음의 상처가 되기도 한다. 그것은 대화 내용 그 자체보다는 '기분'의 문제인 것이다. '어의'보다는 '어감'이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더 큰 역할을 해내기도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Reading

이 책은 '기분'을 주제로 한 책이다. 책의 제목을 이루고 있는 뻔뻔함과 호감은 실상 팩트 문제가 아닌 기분의 문제다. 그래서 이 책은 시종일관 대화와 기분의 상관 관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기분'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기분' 관리를 통해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이 표정'과 '기분'의 세 가지 규칙을 정리하고 있다.

규칙1 - 표정을 바꾸면 감정도 영향을 받아서 달라진다

규칙2 - 자신의 표정을 보는 습관을 들인다

규칙3 -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앞지른다

또한 협조관계를 만들기 위한 '동작'과 '기분'에도 역시 세 가지 규칙이 있다.

규칙1 - 자신이 원하는 기분은 바른 자세에서 생긴다

규칙2 - 무의식 중에 취하는 동작 세 가지에 주의한다

규칙3 - '부정적인 기분'을 전하는 동작을 버린다

그리고 '말'에 덧붙이는 행동 관련 세 가지 규칙이 있다.

규칙1 -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 있게 행동한다

규칙2 - 상대방이 믿을 수 있는 존재라고 느낄 수 있게 행동한다.

규칙3 - 상대방이 자신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낄 수 있게 행동한다

마지막으로 호감을 얻는 사람의 일곱 가지 공통점이다.

1. 완전히 달라지는 데 능숙하다

2. 상대방의 말을 정확히 들을 수 있다

3. 유머가 있다

4. 공감할 수 있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5.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적당히 받아넘길 수 있다.

6. 건설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7. 상대방과 자신의 행복을 생각한다.

After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교의 가르침으로 '종심(從心)'을 들 수 있다. 내가 하고 싶어하는 대로 행동하고 말을 해도 결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없을 뿐더러 그 자체가 '도'가 되어 존경의 대상이 된다는 뜻이다. 이 정도면 인생의 완결상태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와 달리 지나치게 주변을 의식함으로써 자신의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함으로써 갖게 된다는 '착한사람 컴플렉스'도 있다. 누구든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호감을 살 수는 없다. 이런 상태가 오히려 이상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일시적인 긴장과 갈등과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직면해 있는 현실 속에서는 마주하는 상황과 사람들과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싫은 표정과 언짢은 내색마저도 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 이 책에서처럼 분명한 태도와 함께 상대를 존중하는 표현을 통해 상대의 기분을 살려줄 수만 있다면 개인적인 호감과 더불어 온전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특히 사회초년생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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