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아마도 무리하지않는다는게 아닐까? 다른 사람에게도, 나자신에게도.나또한 건강, 가족, 취미, 친구, 경제력 등을 영양분 삼아, 앞으로 수없이 다가올 일교차 큰 삶을 의연히 견뎌내 마침내 단풍처럼 아름답게 물들고싶다. (142~143쪽) "나는 문하연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평단에서 출간하신 이책 <명랑한 중년 웃긴데 왜찡하지?>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아 그래 저게 바로 진정한 나이듦의 모습일거야 바로 그걸 느꼈다.누구나 나이를 먹는다.이건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근데,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