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옆에 끼고 다닌다. 2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경고를 도처에서 들었지만 이제는 그 경고가 무색해질 만큼이나 생활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처지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운동, 학습, 요리,음악, 쇼핑, 카드결제와 같은 앱과 소셜 네트워크는 일상과 늘 연결되어져 있는 생활밀착형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점점 더디어지고 있다. 게다가 책을 읽는 일이 다른 일을 할 때보다 더 많은 집중력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