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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도서] 부의 인문학

브라운스톤(우석)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요즘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동학개미운동이라느니 이번 개미는 수퍼개미라느니, 전래에 없던 투자금에 주식장이 요동친다. 주식을 꾸준히 해 온 사람들에게는 319일이후 공포의 폭락장의 공포를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나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눈앞에서 투자금이 휴지조각이 되는 것을 보고 있었으니, 그 심정은 아무도 모를 일이다. 허나 주식을 하는 이들에게 이정도의 충격과 공포는 과거에도 여러 번 경험한 바 있기에 그저 인내하는 수 밖에 없었다. 코스피 2000이 붕괴되며 모든 주식이 매일 하한가를 향해 곤두박질 치고 있었으니, 그저 넋 놓고 공포와 불안을 목도해야만 하는 나날이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라고 주식을 하지 않던 사람들이 주식을 시작하는 기이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원래 주식시장의 개미들은 3년을 기준으로 물갈이 된다는 말도 있었는데 확실히 이번 개미들은 기존의 개미들과는 차원이 달라도 많이 달랐다. 코로나 여파로 부동산 투자금이 주식 자금으로 유입되면서 조단위의 주식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그 덕에 코스피지수는 벌써 1900을 회복하고 2000을 향해 고공행진하고 있다. 불과 한 달 사이에 말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주식을 하고 싶다며 종목 추천을 왕왕 물어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주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주식 종목을 추천하는 일만큼 어려운 일은 없다. 주식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에서 시작되지만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수익이 나기 전까지 엄청난 인내와 노력과 우직함이 요구된다. 주식이 아무나 하면 될 것 같지만 주식은 아무 지식과 노력없이 뛰어들면 재산을 모두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시장이다. 초보에게 주식을 추천해 주면 조금이라도 마이너스가 되면 좌불안석이 되고 생각처럼 수익이 나지 않으면 추천해준 사람을 원망하거나 미워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최선으로 조언해주는 말은 왠만하면 주식하지 말라는 충고를 해주곤 한다. 주식을 하고 싶다면 스스로 노력하고 공부하는 방법밖에 없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사회는 스스로가 노력만 한다면 얼마든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수단이 많아졌다. 유익한 주식 유투브 강의로는 ‘8억 깡통에서 재기한 주식쟁이창원개미’, ‘jj리더’, ‘머니버니’,‘와조스키를 꼽는다. 가끔 주식고수들의 투자비법 같은 책들도 도움이 많이 된다. 주식이 위험하다고 하지만, 사실 주식만큼 재미있고 건전한 고수익 투자시장은 없다.

 

이 책부의 인문학의 저자 브라운스톤은 네이버카페에 부동산 스터디라는 글을 쓰면서 투자자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인문학과 함께 듣는 부동산과 주식 경제는 나름 유익하게 읽었다. 저자는 서울에 집을 사야하고, 땅을 사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이 출간할 당시에는 코로나 창궐전으로 서울 집값이 두 배 이상 상승하였으니 옳은 말이라 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부동산이 폭락위기에 있으니 (잠깐의 위기인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부라는 것도 끊임없이 유동하는 자산이니 장담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 이 책을 읽었으나, 코로나 사태이후 다시 이 책을 읽어보니 세상의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음을 느낀다. 코로나 이전에는 4차산업이나 인공지능, 수소차, 2차전지 이런 종목들이 각광받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수혜주는 비대면과 언텍트, 바이오주(코로나치료제). 컴퓨터관려주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는 것은 생활의 변화를 의미한다. 앞으로도 생활의 모든 것들이 변화할 것 같다. 그 변화에 주목하며 투자하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부의 인문학의 가장 큰 메시지 아닐까한다 

 

 

바닥이라고 생각될 때 과감하게 빚을 얻어서 투자하는 게 최고로 빨리 재신을 늘리는 첩경이다. 이게 투자의 핵심이다. 이게 자본주의 게임에서 이기는 법이다. -p36

 

 

케인스가 알려주는 주식 포인트

소수의 투자자 편에 서라

집중투자하라

장기투자하라

신용투자 하지마라

하루하루 시장의 변동을 무시하라

주식 가치 측정은 계량적으로 하기 어렵다

싸게 사라

 

잘 살기 위해서는 노력과 재능도 중요하지만 줄을 잘 서야 한다. 개인도 국가도 마찬가지다. 줄을 잘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전략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전략적인 사고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글로벌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 글로벌 흐름을 잘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부분을 알고 전체를 알고, 전체를 알고 부분을 알면 된다. 또 전체와 부분이 어떻게 연결되어서 작동하는지 알면 된다. 이런 식으로 파악하지 않으면, 매일 신문을 보고 뉴스를 봐도 산발적이고 지엽적인 정보만 얻을 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가 없다.-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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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goodchung

    변화의 시기가 부자를 만드는 적기라고 봅니다. 물론 운이 함께 해야겠습니다만. ^^

    2020.04.27 18:41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khori

    동학운동을 시작해보니 모든 말이 맞습니다. 나하고 안맞을 뿐이죠. ^^;; 그래서 자신이 투자자인지 트레이더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어른들 현질 오락같아보이기도 해요. ㅎㅎ

    2020.04.28 17:40 댓글쓰기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