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학기 오면서 시작한 기하 1-3개념편이 어느덧 마무리가 되어 가네요.
그냥 평범한 아이 수준인데 기하편 1-3을 무난히 소화하고 있네요.
난이도가 쉬워보이진 않지만 개념정리하면서
외웠던 공식도 이용하고 다각도로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들이 많아서 좋아요.
수능까지 초고수 교재를 하면서 기하가 너무 재밌고 중1-2 내용과도 조금 이어지니
기하파트는 재밌기까지 하다네요. 와우. 이런반응이 너무 오랜만이라 기특하기도 하고
좋은 교재 덕분에 자신감이 제대로 쌓이고 있습니다.
그냥 개념서로 찰떡이에요.
초등졸업전에 쭉 정리하는데 이만한 교재가 없고, 전 비전공자임에도
잘 만든 교재라는 걸 알 정도로 실력이 느는게 보여요.
곧 중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중등 준비도 다급한데
초등공부의 마무리도 중요합니다.
3학년 동생도 곧 대수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볼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