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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목욕탕

[도서] 따끈따끈 목욕탕

간다 스미코 글/우에가키 아유코 그림/황국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저는 일본 작가에 대한 편견이 좀 있었어요. 

사실 그림책을 읽다보면 (물론 소설도 그렇습니다만,) 어...이거 왠지 일본풍인데? 이런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전 그 느낌이 이렇게 상상을 할 수도 있구나하는 그들의 감성이 부럽네하는 긍정적인 감정일때도 있지만,

사실은 굳이 이걸 왜? 아니면 이 장면 이거 전쟁 미화아냐? 이런 부정적인 감정일때도 많았어요.

그래서 그림책을 고를 땐 사실 선뜻 일본 작가의 그림책을 고르지 않기도 해요.

 

그래서 따끈따끈 목욕탕을 이벤트를 통해 만나지 않았다면 작가 이름만 보고 아마 제가 구입하진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다행히도 이 책을 읽고나니 "이 책 재밌네? <와글와글 해수욕장>도 읽어봐야겠어"란 생각이 드네요.

괜찮은 일본 그림책 작가를 만난 것 같아 기쁜 생각도 들고요.


 

목욕탕 이야기 엄청나게 좋아하는 6살 남자아이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표지지요.

근데 하얀 얘네들 뭘까? 물어봤더니 모르겠다고 하네요. 그냥 보기엔 떡같이 생기진 않았나봐요. ㅎㅎ

일본 찰떡은 이렇게 생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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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찰떡 키리모찌라고 합니다. 그렇군요. 정말 일본 찰떡은 이렇게 생겼네요.


 

목욕탕에 들어서니 느껴지는 활기참!

아직 돈 개념 하나도 없는 아이와 이용 요금 이야기를 나누긴 무리였구요. ㅎㅎ

다만 브로콜리 아줌마보고 너무 좋아했어요. ^^

 

이 책은 사실 내용의 흐름을 음미하기 보단 책 장면 하나 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부지런히 하나하나 읽어보고 그림 하나하나 살펴봤어요.


 

 

3살 아이를 키우는 친구가 자긴 아이 어린이집 보내면 무조건 노키즈 존을 찾아간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는 꼬마 경단들과 콩고물의 휘몰아침. ㅎㅎ

그런데 경단이 없으면 춥나요? 목욕탕 실내 바닥이 따끈한건 아니였나? 어쨌든 꼬마 경단들이 콩고물을 다 가져가자 급격히 추워하는 찰떡이의 표정이 왠지 웃깁니다. 


 

그리고 궁금증 하나! 모두의 식욕을 자극하며 저녁반찬으로 전골탕을 외치게 만드는 모듬전골탕 장면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저 하얀 줄거리 묶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궁금증 둘!!

면지에서 있는 모든 그림들이 실제 책 내용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단 하나!

도저히 찾을 수 없다고 했던 그 요주의 그림이 있어요. 바로 이 족욕탕? 목욕탕? 

정말 못찾겠더라구요.

책도 뒤집어봐도 없고, 혹시 내 시야가 편협한가 싶어 저게 족욕탕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별별 상상을 다 하며 뒤져봤지만 비스무레한 것도 없네요.

혹시 그림책 최종본 만들며 빠진 장면이 있는 건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봤어요. ^^;;

다 읽자마자 아이가 한번더! 외칠 정도로 재밌게 즐기며 읽은 그림책이었어요.

하마터면 이런 재미난 그림책 놓치고 지나칠 뻔 했네요. 서평으로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이포럼 서평 이벤트를 통해 북드림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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