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독특한 방법의 살인교환이었던 것 같다. 요즘 시대는 cctv가 군데군데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그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도 많이 향상되어 얼마 지나지 않아 붙잡힐 것이 뻔하기에 성립될 수 없는 발상이지만.. 이 작가의 책은 리플리 시리즈로 처음 접했다. 이 책의 줄거리나 개요는 이미 다 알고 있지만(지나다니는 곳마다 살인과 범죄를 일으키는 무서운 꼬맹이 시리즈의 에피소드 중 하나에서 해당 책의 내용이 언급되었었다)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었다. 며칠 전 읽은 피터 스완슨의 8건의 완벽한 살인 사건이었나 했던 책에 주요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핵심 내용으로 등장하여 읽어봤는데 재밌게 읽히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