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완전히 반해버려서 다른 책도 읽으려 합니다.이 작가는 동정심과 혐오, 가족의 책임과 의무 등에 관한 이야기를 정말 통찰력 있게 잘 그려냅니다.쉽게 읽히는 책을 쓰는 작가도 아니고 원서 기준 문장이 읽기 편한 작가도 아니지만 한 번 다 읽고 나면 남는 게 너무나도 많아요.미국 중산층 여성의 이야기를 썼다는 이 책도 번역본을 같이 구하고 싶었는데 이미 절판이라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