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S24 블로그 - 내 삶의 쉼표

포스트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다윗왕은 평소에 거미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무 데나 거미줄을 치는 괴상한 동물이고,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벌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전쟁터에서 그는 적군에게 포위되어 빠져 나갈 길을 잃고 말았다. 궁여지책으로 그는 어떤 동굴 속으로 숨었다. 그런데 그 동굴 입구에는 마침 한 마리의 거미가 거미줄을 치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윽고 그를 추격해 온 적군은 일단 동굴 앞까지 이르렀지만, 입구에 거미줄이 쳐 있는 것을 보고는 동굴 안에 사람이 없으리라 생각하고는 그냥 돌아가...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구세군 창시자

구세군 창시자 학생 여러분은 인생의 가장 좋은 시기에 있습니다. “좋기는 뭐가 좋아, 나는 좋은 것이라고는 별로 없는걸.”하고 혹시 불평은 한적은 없나요. 그러나 여러분은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장래가 있다는 사람이란 말입니다. 왜냐하면 얼마든지 여러분 결심에 따라 큰 인물이 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앞으로 어떤 꽃을 피우려고 하십니까? 어떤 열매가 맺어지길 원합니까? 윌리엄 부츠는 1892년 영국에서 태어나 평생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가난 ...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소 등에서도 책을 읽는 정승

소 등에서도 책을 읽는 정승 여러분들은 모두 세종대왕님을 알고 있겠지요? 세종대왕님이 나라를 다스리실 때, 나라를 평안히 다스릴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신 유명한 신하 두 분이 있습니다. 이 두 분 모두 재미있는 일화를 많이 가지고 계신데, 공교롭게도 소와 관련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두 분이 누구신지 알고 있나요? 네, 바로 황희 정승과 맹사성 정승이십니다. 황희 정승은 누렁소 검정소 이야기로 유명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소와 관련이 많은 분이 바로 고불 맹사성 대감이시랍니다. 선생님과 함께 고불 맹사성 선생님...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황희 정승 이야기

황희 정승 이야기 한 젊은 선비가 조랑말을 타고 성문을 벗어나 들판을 가고 있었습니다. 넓은 들판에서는 농사를 짓기 위한 밭갈이가 한참이었습니다. 선비는 길가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검정 소와 누런 소를 쳐다보다가 문득 소의 주인인 농부를 불렀습니다. “노인장 저 두 마리의 소중에 어느 소가 더 힘이 좋습니까?” 순간 노인이 몹시 당황해 하는 눈치였습니다. “노인장, 어느 소가 일을 잘하느냐고 물었는데 무얼 그리 당황하십니까?” 재차 선비가 묻자 농부는 선비의 귀에 대고 낮은 소리로 소곤거리는 것이었습...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두 정승과 그의 아들

두 정승과 그의 아들 조선시대에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정승을 지낸 두 가문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아버지인 황희와 아들 황수신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문은 아버지 홍언필과 아들 홍섬입니다. 황희 정승은 무엇보다 청렴결백한 마음가짐으로 정사를 돌보고 집에 와서는 검소한 생활을 한 것으로 유명하지요. 황희 정승은 그의 아들이 새로 집을 짓자, 아들을 불러 크게 꾸짖었습니다. “얘야. 새로 지은 집이 너무 호화스러우니 당장 부수도록 하여라. 너에게 여유가 있어 집을 크게 지을 수 있다 하더라도 이를 삼가 ...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황희 정승의 자녀교육

황희 정승의 자녀교육 조선시대에 덕망 높기로 유명한 황희 정승이지만 자식에게는 문제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들 하나가 공부는 안하고 주색잡기에 빠져 버렸습니다. 아무리 훈계를 해도 듣지를 않습니다. 이아들이 어느 날 술에 만취돼서 들어오는데 아버지가 문밖에 기다렸습니다. 아들을 맞이하며 아들 앞에 나아가 정중히 “어서 오십시오”하고 영접했습니다. 아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 아버지 왜 이러십니까? 저옵니다.” 정신이 번쩍 납니다. 아버지가 다시 말합니다. “아비의 교훈을 듣지 않는 자는 자식이 아니오, 자식이...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사람은 가까이 있는 것을 소중한 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가족이 그렇고, 공기나 물도 그런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이와 같은 교훈이 담겨 있는 이야기입니다. 물속의 물고기들이 회의를 열었습니다. “우리들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고들 한다. 그런데 우리들은 물을 본 일이 없다. 그래서 물이 어떻게 생긴 것인지조차 모른다.” 지혜가 많은 물고기가 말했습니다. “바다 속에는 아주 영리하고 학문이 많은 물고기가 있어. 무엇이든 다 알고 있다고 한다. 우리 모두 그를 ...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이웃을 알고 있었군요

이웃을 알고 있었군요 어느 날 밤, 행색이 남루해 보이는 한 남자가 테레사 수녀를 찾아왔다. 그는 무척 가난해 보였다. 테레사 수녀가 무슨 일인가 하고 묻자 남자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예를 갖추며 말했다. “수녀님, 오래 전부터 아이가 여덟 명이나 있는 한 가족이 굶고 있습니다. 수녀님께서 좀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테레사 수녀는 즉시 먹을 것을 싸 가지고 남자가 일러준 집으로 갔다. 초라한 집이었다. 수녀가 문을 두드리자 잠시 후 여인이 고개를 내밀었다. 여인의 안내를 받으며 집안으로 들어선 수녀는 여덟 ...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뛰어난 목수

뛰어난 목수 영국에 기술이 아주 탁월한 목수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한 번도 기술을 믿고 교만한 생각을 하는 일이 없었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대개 목수는 연구를 하는 일이 없이 일하는 것을 실제보고 자기도 하나 둘 해보는 동안에 기술을 습득하여 집을 지을 줄 아는 정도로 그치는 것이 흔히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 목수는 생각이 달라 고적이 많은 나라를 두루 돌아다니며 훌륭한 건축물을 직접 보고서 많은 연구를 쌓았기 때문에 누구도 그의 건축술을 따를 만한 사람이 없었다. 하루는 이 목수가 7월의 ...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긍정과 부정의 생각

긍정과 부정의 생각 두 사람의 세일즈맨이 알라스카로 출장을 갔습니다. 그들은 다름 아닌 냉장고를 그곳에 수출하기 위해서 간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서 보니 기가 막힌 일이 있었습니다. 알라스카 사람들은 대부분 냉장고을 사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들은 냉장고를 수출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고민했습니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두 사람은 다른 나라들을 돌아다녀 보기로 했습니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닌 끝에 두 사람은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고 한국에 있는 본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올렸습니다. 한 사람의 보고...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사막 속의 공원

사막 속의 공원 미국 샌프란시스코 부근에 ‘레드우드’라는 공원이 있습니다. 사막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원에는 우람한 적송 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심한 무더위와 가뭄 때문에 아무 것도 살 수 없을 것 같은 이 사막에 어떻게 레드우드 공원과 같은 숲이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사람들이 물을 주기도 하지만, 여러 나무가 함께 자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많은 나무가 함께 자라면서 바닥엔 늘 그늘이 지고 습기의 증발이 억제되어 나무가 죽지 않고 숲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네가 있는 곳을 달라지게 하라

네가 있는 곳을 달라지게 하라 네덜란드 ‘에드워드 보크’라는 한 소년은 일찍이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 손에서 자라다가 단신으로 미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낯선 곳으로 떠나는 어린 손자에게 아무 것도 줄 것이 없는 할아버지는 유언이나 다름없는 한 마디 말씀을 하였는데 “너로 하여금 네가 있는 곳을 달라지게 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소년은 신문팔이를 하면서 “너로 하여금 네가 있는 곳을 달라지게 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하여 우선 자기 주위를 언제나 깨끗이 청소하였습니다. 그러자 이 소년의 성실함이 주변 사람들...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 어려서부터 그림에 뛰어난 재능이 있던 한 청년이 어느 부자 집 정원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원에서 일하면서도 예술을 향한 그의 꿈과 열망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는 정원을 잘 가꾸고 나무로 만든 화분에 예쁜 조각을 하면서 자기의 꿈을 키워 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영주가 아름답게 꾸며놓은 정원과 조각품을 보고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무엇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며 조각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청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이 정원을 사...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참 사람

참 사람 어느 날 어린 이솝에게 그의 아버지가 목욕탕에 가서 사람이 많은지 보고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이솝은 목욕탕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목욕탕 입구에 커다란 돌멩이가 박혀 있어서 사람들이 모두 한 번씩 걸려서 넘어질 뻔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아니, 누가 이 돌을 여기 둔 거야”하며 불평만 할 뿐 그 누구도 치우려 하지 않았습니다. 반나절이 지나도록 이솝은 그 자리에 쪼그리고 앉아 지켜보고 있었지만 누구 하나 그 돌을 치우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한 남자가 돌에 걸려서 넘어져 울고 있는 어...

2021.04.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예스24 블로그

장서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