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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2

[도서] 설득의 심리학 2

로버트 치알디니,노아 골드스타인,스티브 마틴 공저/윤미나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지난 4월 카타르 출장에서 서점에 들렀을때 눈에 들어온 책이 몇권 있었는데 그 중 한 권이 "Yes! 50 Scientifically Proven Ways to Be Persuasive" 였다. 장기간 출장중에 읽을 거리가 떨어져서 마침 세일중인 책을 사게 되었는데...물론 언제나 그렇듯 영어 원서는 30page를 넘기지 못하는 성격에 무려 카타르에서 한국까지 온 그 책은 책상 한구석에 처박혀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구매하게된 "설득의 심리학 2" 항상 시리즈는 꼭 읽어보아야 한다는 묘한 강박관념에 의해 구매하게 되었는데.....

첫부분이 아무래로 어딘가에서 읽어보았던 내용이라 이상하다 싶었더니....
아뿔싸! 지난번 카타르에서 구매한 책이 이책의 원서일 줄이야....
그리고 또 속은 한글 제목....(-.-);

각설하고....

건설엔지니어링 해외사업에서 어느정도 영업부문도 담당하고 있는 나로서는....
공학을 전공한 백그라운드로 인해 협상, 설득과 같은 단어와는 친하지도 않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적도 없기에 협상 혹은 설득과 같은 제목의 책을 사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누구나 알듯이 협상과 설득이 어디 책 한권 읽는다고 되는일이던가?

이 책은 마케팅에서 고객을 설득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50가지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결국 내가 원하던 1:1의 설득은 아니엇던 셈......
하지만 저자의 말에 2가지 점에서 공감을 할 수는 있었다.

첫번째는 결국 시간을 투자하는 정성과 호의, 그리고 정직을 기본으로 하고 설득에 필요한 기술이 가미가 되어야 한다는 것! 더불어 저자는 설득에 필요한 기술을 안다고 하더라도, 진심과 정직이 없으면 단기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을지라도, 장기적인 손실이 뒤따를 것이라 경고한다.

또 한가지는 글로벌 설득력은 문화에서 나온다는것!

마지막으로 확인된 사실은 이 책의 영문판 마케터와 한글판 마케터는 이 책을 읽었음이 분명하다!
내가 똑같은 책을 두번 사게 만들었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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