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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piece Mystery: Endeavour - Season 5 (인데버)(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DVD] Masterpiece Mystery: Endeavour - Season 5 (인데버)(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Shaun Evans;Roger Allam;Anton Lesser;James Bradshaw;Sean Rigby;Dakota Blue Richards;Lewis Peek;Abigail Thaw;Jack Bannon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렇게 복잡하게 될지는 몰랐다. 서로의 마음은 어긋나고, 추리소설 속의 사건이라는 혼돈이 탐정을 통해 깔끔히 완결되는 카타르시스가 아닌, 시대를 담고, 그 시대를 사는 인물들을 담는지라, 원전인 소설이상의 세계로 확대되니... 


Muse 

러시아의 마지막 공주 아나스타샤에 대한 선물이었던, 파베르제의 이스터에그가 도난된지 50년만에 발견된 1968년의 옥스포드. 에피소드의 맨마지막에 라디오 뉴스로 마틴 루터 킹의 암살소식이 전달되듯, 이 옥스포드도 변화의 물결이 몰려온다.


한물간 권투선수가 누군가 하얀 레인코트를 파티에 바래다준뒤 총을 맞고 귀에 철심이 박힌채 살해당한다. 그리고, 파베르제의 달걀에 대한 옥션에 대한 수상한 움직임 (사이먼 템플러, 즉 책속의 가상괴도 더 세인트와 함께, 섀도우란 이름이 거론된다)이 있은뒤 교수 또한 정사뒤 눈이 칼에 찔려 살해당한다. 이들을 이어주는 것은, 수상한 하얀 레인코트의 여인.


성서이름을 가진 콜걸들, 그리고 성서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속에서 보여지는 여성들의 복수사, 아니 여성의 힘 (Weibermacht). Muse로서 예술의 영감이 되기도 하지만,gentelmen with quality라고 자부하지만, 기득권남성의 폭력적 힘의 피해자이기도 한 여자들의 이야기인지라, 카타르시스가 아니라 안타까움이 앞선다. 



새로 나타난 조지 팬시란 어린 청년인 부하직원을 다뤄야 하는 모스. 상사의 수사실수를 총경앞에서 바로 지적하던 모스에 대해, Thursday가 보여주었던 인내심은 없지만, 나름대로 조지의 실수를 위에 보고하지않는 의리를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 어떤 상사가 될지...뭐 이미 콜린 덱스터의 원전에서 루이스를 통해 보여지긴 하지만, 흥미롭게 지켜봐야할 듯




그나저나, 조안. 그녀가 집을 나가서 부모에게 연락도 하지않은 반발심과 독립심에 대해서. 그녀는 은행강도건에서도 질이 나쁜 남자를 사귀며 그에게 은행의 시스템을 미주알 고주알 터놓아서 강도들의 계획에 일조하게 된 사실과 그리고 은행의 남직원이 그녀가 경찰의 딸이라는 것을 고자질해서 살해당한 것에 대한 충격을 받았다는 것, 그래서 집을 떠나 새롭게 살아보고 싶어했다는 것은 이해가 갔다. 하지만, 유부남을 만나 (아파트에서 나가란 소리를 들은 것을 보니 그의 원조로 살았던 듯) 살며, 부모처럼 조립식주택에 유모차끌며 살고싶지않다는 소리를 하던데. 그런 서민생활이 싫어 부자를 만나고 싶었다는 건, 남자에 의존하는 거고, 그렇게 살기 싫은데 왜 하나도 스스로 발전된 노력을 하지않지? 1960년대의 삶에서 여자가 크게 성공할 기회는, 작중에 등장하는 여성들을 보면 알겠지만, 그래도 그녀가 하는 노력이란 그저 클럽에 데이트를 가고 수상한 남자들과 연애를 하는 것뿐. 그런데 왜 열심히 사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삶을 비웃을 수 있는거지?????  


참그리고, 꺠알같던 콜린 덱스터옹의 까메오 출연. 꾸준히 나오시다가 지난시즌 몇편 쉬시다 다시 등장. 너무 반가웠다. 


(중간에 메살리나..처럼 살았다는 말이 나오는데, 로마의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아내. 이탈리아어로는 행실이 헤픈 여자란 의미)


Cartouche

카르투슈, 사전에 따르면 흔히 안에 국왕의 이름을 나타내는 이집트 상형문자가 들어있는 직사각형이나 타원형 물체.이다.


파라오의 저주를 상영하는 록시 극장. 과거 경찰 출신이던 비비스가 들렸다가 하숙방에서 죽는다. 자연사 같으나 독극사. 


그리고, 영국령에서 온 아프리카인이나 아시아인을 향한 혐오범죄가 번지고, 이민자를 돌봐주는 센터에 공격이 행해진다. 그리고, 개발을 목적으로한 방화. 


파라오의 저주 후편이 상영되고, 이 시리즈의 거장인 네이마르와 등장배우들이 록시를 방문하던날, 오르 연주자가 독극사당한다. 과연, 이들은 누구를 향한 범죄인건지. 타켓이 바뀐 것인지.


파라오의 저주에 대한 오락영화와 훔쳐진 이집트의 유물에 대해 분노를 나타내는 이집트의 학자. 영국의 식민지 문화와 유물도굴에 대한 분노를 보여주는 터라 매우 놀랐다. 1968년을 배경으로 하지만, 현재에서도 벌어지는 혐오범죄와 아직도 돌려지지못한 식민지시대의 유물들. 과연 이것도 오락으로 머물것인가 아니면, 흑인혼열의 피도 받아들인 영국의 지배층이 반성을 할 것인지. 



Passenger

지난 에피소드부터 계속 등장했던 네로란 조폭두목에 관한 의심스러운 사건을 일어나지만, Thursday 등은 살인을 하지않는 특성을 가진 네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에서 밀려오는 압력.


그때 유부남과 밀회를 하던 유부녀가 살해당하고...


조폭들의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거의 살인사건의 모방범죄가 일어나지만 대담한 범인들의 구상은 단 한마디로 풀린다. 치매노인의 발언이라 무시당할 걸 모스가 다시 생각하여..


여경이라고 무시당하지만 정말 똑똑한 Trewlove와 자기 부하에게 막말하는 것을 못참는 총경 Bright 를 포함해 이들 등장인물들이 외부세력을 내치고 하는 회의장면은 너무나도 좋다. 


그나저나, Joan은 왜이리 모스에게 상처를 주는거냐? 


이번 에피소드 정말 재미있었다. 


Colours

지지난번과 지난번 에피소드 등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와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의 암살사건을 언급했었는데, 이 에피소드의 등장인물중 하나는 한국전에 참전한 영국군인으로 임진강전투에서 4천대 2천3백으로 싸우다 중공군 포로로 2년을 보낸뒤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얻는다. 또 하나는, Bayswater란 이름으로 나오나 가공의 인물로, 국수주의자로 히틀러지지자였던 가문.


Thursday의 아들 샘이 속한 연대는 2일후 독일로 떠날 예정이고, 이 곳에 모델들이 촬영을 온다. 그중 하나가 살해당하는데, 알고보니 그녀가 바로 Bayswater가문의 딸. 인종차별 데모가 극에 달하고...


제목의 colours는 이 에피소드에서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결국 범인으로 밝혀진 인물과 베이스워터같은 인물이 유색인종 ( coloured)에 대한 차별감을 가지고 있으며, 군인들의 발언의 거의 99% 이상은 colours가 유색인종이 아니라 '국기'를 의미한다. 죽는군인이 'shame에 빠지지않도록' 하는 부분도 국기를 의미한다.



Quartet 

국제경기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으로 선수가 죽고 관중석의 아이가 다친다. 죽은이가 스파이로 의심되고 이는 모스가 아닌, 특별반이라는 곳으로 사건이전되고 말지만 그는 계속 수사를 하고, 일종의 '킹즈맨'과 같은 인물들이 그에게 정보를 준다.


Thursday는 담배가게주인이 아내를 때리는 것을 알고 경고하지만, 결국...


각각의 사건이 만나는 부분도 놀랍고, 이중스파이, 그리고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향하여 이전의 자신의 동료를 팔아먹는 스파이도, 그리고 가장 평범한 인물이 스파이로 밝혀지는 것도 놀랍다. 


갑자기 스파이물이 땡기게 만든다. 


Icarus 

아이보리라는 기숙학교 선생이 실종되고 이를 수사하러 나온 경찰들이 사고로 죽는 일이 발생한다. 모스 트루러브는 부부로 가장하여 이 학교에 위장으로 들어가게 되고..


옥스포드를 서로 차지하려는 네로와 에임즈의 권력다툼이 수면위로 드러난다. 


어째 하이든의 레퀴엠으로 시작하더니, 충격적인 죽음과 뒤에 감춰진 비밀. 헤어짐도 있고, 실망도 있고 (내 실망 말고 등장인물의 마음이..), 씁씁하다. 


다음시즌은 1969년도라고...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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