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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A양을 위한 미스터리 1

[만화] 친애하는 A양을 위한 미스터리 1

모리에 사토시 글그림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귀여운 코지추리물이다. 아니 그렇다고 말하기보다는 추리적인, 트릭적인 면은 약해서 왜 노우미 타카유키가 명탐정이 되는지는 좀 이해가 안된다. 게다가 왜 항상 소녀와 나이차많은 남자의 조합인걸까. 그런걸 뺴면, 이 소녀가 꽤나 사랑스럽다. 


노우미 타카유키는 츠즈키 오우이란 이름으로 다섯편의 장편을 낸 인정받는 작가...였다. 하지만 과거 연인..이었던 인물 (그러나 여기서는 그의 광팬이라고도 말해지는데, 2편에서 그 진상이 밝혀질듯)에 의해 오른손이 칼로 상처받아 잘 쓰지못하고 이제 글을 쓰지못하는 상태. 그의 분가 계열에서 자라는 여학생 아야노는 책에 빠져있는 소녀. 본가의 타카유키의 고모의 부탁으로, 그의 집에 도시락을 갖다주고 여러가지 일을 돕게 된다. 그런데 이 소녀 읽고싶은 책이 꽤 많은지라, 책들이 가득찬, 거기다 카도가와 추리문고를 다 갖춘 서재에 황홀경을 느낀다. 긴다이치 고스케의 마지막 사건 [병원고개에 목매달죽은 이의 집]을 발견하고, 그의 등을 빌려 책을 읽는다. 그러면서 노우미 타카유키에게 다가오는 여러가지 의문스러운 인물과 그의 책과 관련된 사건을 만나게 된다. 노우미 타카유키의 아버지는 전 경시장출신, 형은 현직 형사로 범죄사건의 해결에 꽤 용이한 상황이기도 하고, 노무이 타카유키가 추리에 재능이 있기도 하고.


그는 자신이 쓰는 작품속에서 자신의 되고싶은 인물도 되고 여러가지를 꿈꿀 수 있다는 것을 행운이라고 느끼기도 하고 또 일종의 책임감을 느끼기도 하는 인물. 그런데 아야노는 책 속에서 인물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다가, 책밖의, 책을 쓴 인물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한다. 


전3권이라 짧은데다 왜 2권이 일시품절인지 모르겠으나, 여러 미스테리한 사건을 만나면서 이 둘은 서로에게, 서로가 책에 갖고있는 생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책이나 문서로 사건을 해결하는 bibliomystery는 아니지만, 책 속에 여러 문학작품이 등장하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 


여하간, 책에 빠져있는 모습은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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