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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번저한게 아니라 영국방송에서 먼저 방영한건데, 보고있으면 요즘에도 리메이크되는 아가사크리스티의 BBC버전에도 나온 영국배우들과 많이 겹친다.


주인공은 닥터후의 닥터후 데이비드 테넌트인데, 실상 모든 매력은 올리비이 콜맨 언니가 가지고 갔다. 결국 이 드라마 중간부터 이 드라마를 보게 해주는 이유는 바로 이언니 때문이다. 워낙에 연기를 잘하는데다가 이 음울한 분위기 속에서 귀엽고 든든하고 그렇다. 트윗등의 여러 계정을 찾아보면 이 둘이 남녀관계임에도 로맨스 없이도 얼마나 재미있게 보여질 수 있는지 그 순간들을 짤로 만들어 음미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게...제발 꼭 남주랑 여주랑 안엮어도 재밌다고...비밀의 숲이나 스토브리그 봐봐. 로맨스 없으니까 훨 낫지.



이 드라마는 추리물 드라마중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힐 것 같다. 순전히 그건 이 올리비아 콜맨언니 덕분이다.


여하간, 아주 되게 음울한 배경인지라 막 강아지를 보내고 이걸 봐야하나..했지만, 정말 궁금해서 아무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몰입할 수 있었다. 게다가 올리비아 언니떄문에 정말 많은 위로가 됐다. 아, 아마도 이 페이퍼에는 올리비아 언니 너무 좋아가 엄청 나올듯.


시즌3까지 나왔는데...더 나오지.....


여기는 도셋지방의 바닷가 작은 마을 브로드처치. 서로가 너무나도 잘아는 작은 곳이다. 


포일 있음.



이 드라마 보실 분이면 



가능한 스포일을 피하고 



궁금해 죽을 지경에서



보는게 제일 재밌음.


결국 수사에서 다 범인잡음.




막상 지금와서 쓰려니 가물가물하지만... 



시즌1에서는 11살 소년 대니 라티머의 죽음을 다룬다. 


그런데 이 대니의 부모, 마크와 베스는 올리비아 콜맨이 연기하는 엘리 밀러랑 아주 친밀한 가족이다. 엘리 밀러의 아들이랑 대니랑 절친이다. 대니가 절벽에서 떨어진채 발견되고, 아버지인 마크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고 엘리 밀러의 아들은 휴대폰 문자메세지인가 메일을 지운다. 


(왼쪽부터 대니 누나, 아빠 마크, 엄마 베스, 베스의 엄마)


피해자의 가족들이 알권리를 따지는 옐로페이퍼들에 상처를 받고, 또 숨겨져있던 가족간의 비밀이 드러나자 이 가족은 붕괴된다. 피해자들인데도. 그 과정에서 과거 언론의 무고함으로 가족을 잃었던 인물이 또 마을 사람들의 공격을 당한다. 찾아보면 그가 무죄임을 알터인데도 이들은 두려움으로 인해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만들어 공격하고 거기에 선을 그어 자신들이 안전하기를 바란다.


원래 둘쨰 아이를 낳고 출산휴가에서 돌아오면 승진하게 되어있는 엘리 밀러는, 몇년전 매우 유명한 살인사건을 담당했던 알렉 하디, 데이비드 테넌트가 상사로 오자 조금 당황한다. 이 둘은 서로 매우드라이게 시작하지만 조금씩 서로를 의지하고 수사를 하게 된다. 그 과정이 꽤 재미있고, 여자 형사인 엘리의 모습이 꽤 현실적이라 공감이 간다. 엘리는 남편이 엄청나게 서포트줘서 수사를 열심히 하는데...


범인은 결국 가장 아닌 걸로 보였던 사람, 엘리 밀러의 남편 조 밀러. 그가 대머리인지라 혼선을 빚기도 했고 사건담당자인 엘리의 남편이라 엄청난 파장을 예고하며. 


시즌2에서는 대니 라티머의 살인에 대한 재판과 과거 알렉 하디가 맡았떤 샌드브룩 살인사건을 다룬다. 


조 밀러는 비겁하게 자백을 폭행떄문이라 변명하고 무죄라 주장한다. 이로인해 재판에서 피해자의 가족들은 다시 한번 모든 것이 낱낱히 까발려져 공격을 당하는 과정을 껶여야한다. 한편, 샌드브룩 사건에서는 피해자 소녀의 범인으로 지목된 이웃집 남자의 부인이 증인보호 신청을 하게되고, 차 안에 뒀다가 증거품인 목걸이를 잃어버렸다고 징계받은 알렉 하디가 그녀를 보호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풀려난 남편을 옹호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고 무언가 감추고 있다. 게다가 증거물을 잃어버린건 알렉 하디가 아니라 바람을 피웠던 그의 전처인 형사. 


결국 이 사건의 범인은 잡히게 되지만, 조 밀러는 무죄로 풀려나게 되면서 모든 이들의 공분을 일으킨다. 


여하간, 다들 엄청난 거짓말들을 하는지라...아 무도 믿을 수 없어. 


시즌 3에서는 성폭행사건을 다루게 된다. 한 중년의 부인이 성에서 열린 파티에 갔다가 이혼한 남편을 만나 싸우고 정원으로 나갔다가 공격을 받은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성폭행은 피해자가 옷을 야하게 입거나 뭐 어떻게 원인을 제공한다기보다는, 가해자가 성적인, 그러니까 성적인 방법으로 권력으로 누르려는 성질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범인은 꽤 의외였는데.. 


본지 몇달은 된지라 좀 가물가물. 게다가 보면서 얼마나 고구마를 먹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범인인지 추리하는 과정은 정말 재미있었다. 막 본격은 아니지만. 너무 슬퍼서 아무것도 못할때 누가 범인이냐고 추리하면서 몰입할 수 있어서, 내가 추리팬인게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P.s: 잠깐 이렇게 내용일 부실해질바엔 한번 더 볼까 ...했지만 올리비아 언니가 너무 좋지만 그 고구마를 다시 감당하기엔 내 멘탈이 아직 다 회복이 안되서...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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