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探偵は女手ひとつ シングルマザ-探偵の事件日誌

[직수입일서] 探偵は女手ひとつ シングルマザ-探偵の事件日誌

深町 秋生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탐정은 여자 하나, 싱글마더 탐정의 사건일지..란 제목에다가 표지가 너무 강렬하게 다가와서 주문했다. 기리노 나츠오의 미로나 와카타케 나나미의 하무라처럼 묵묵하게 자기일을 해나가는 여자 탐정이 보고 싶었다. 그런데, 해설처럼 참 새로운 타입이다.


혼슈의 야마가타현의 중소도시, 37살의 시이나 루미는 원래 현경 경찰출신이였고 같은 경찰이였던 남편은 그녀가 아이 하나를 낳은 후 순직했다. 결혼후 경찰을 그만두었기에 이제는 탐정사무소를 차려서, 거의 심부름센터 수준의 일까지 하고있다. 빠찡코 개장전 줄서기, 농촌의 일돕기 등등 그러나 그녀는 그런 일에 귀천이 없으며 오히려 그런 일도 잘하는 탐정이라고 소문나기를 바란다. 묵묵히 자기일을 하는 그녀는, 자신의 딸과 자주 시간을 보낼 수는 없지만 전화로 그 마음을 달래고 또 아침 저녁 밤낮 새벽을 가리지않고 자신의 차, 주차장, 넷트카페 (=PC방), 만화카페 등에서 대기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한다.


첫번째, 붉은 보석

여기 혼슈의 야마카타현은 체리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최근년도에 들어 엄청난 양의 수확체리를 바로 훔쳐가는 일이 발생한다. 경찰서장이 된 전상사가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여기는 서로가 너무 잘알아, 누구를 의심하면 바로 정보가 새나간다면서. 그녀는 밤을 새서 세 명의 용의자의 차량에 추적기를 붙이고 잠복하는데...


성실한 그녀는 마음에 들지만, 글쎄 사건의 난이도는 좀 낮다. 


두번째, 어두운 추적

고령화로 농업종사자들이 줄어들자 그녀또한 일이 줄어든다. 이번에 맡은 일은 전국적 체인규모의 슈퍼에서 도둑을 잡는것. 훔쳐가기 쉬운 물건들의 위치, 다른 이의 눈에 띄이지않는 위치 등을 체크하고 그녀는 초긴장상태의 도둑들의 표정을 파악하며 실적을 올리는데, 이번에 잡힌건 한 소녀. 근데 그소녀가 다리에서 떨어져 사체로 발견된다. 다들 자살이라고 하지만...


세번째, 하얀 붕괴

아. 역시나 이 작가는 하드보일드였다. 잠깐 코지인가 했지만. 루미는 딜리버리 헬스 (닝글리시. 딜리헤르라고 약어로 쓰는데, 일종의 에스코트서비스 배달) 운전사로도 가끔 일하는데, 조폭두목 이시가미가 부른다. 아차 싶어서 일을 안맡으려하나, 유흥업계 여자 3명이 납치되었고 그 전에 납치되었다 돌아온 여자를 만나봐달라고 한다. 납치를 당해서 엄청나게 성폭행, 강제영업을 당한 사정을 듣고 분노에 찬 루미는 과거 상사에게 지문을 조회하는 등 추적에 나서는데...


아, 정말. 처참하네. 가정에서도 의붓아버지에게 당하고 도망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몸을 파는 것 밖에 없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도 루미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중심을 잡아가는 여자...


자위대원 상대 술집에 중국인 한국인 접대부라니..으으으으.


네번째, 푸른 육성

음, 어째 제목에 컬러가 들어가는게 존 맥도널드의 트래비스 맥기 시리즈 같네.


겨울이 되면 1미터 쌓이는 눈으로 고령화된 지역에선 눈을 치워주는게 큰 일인데, 루미가 맡은 것은 과거 엄청 잘나갔던 술집마담의 저택. 그녀의 집 근처에는 그녀가 사들여 임대주택을 짓고 빌려준 집들인데. 그중 잘생긴 홀아비에게 관심을 갖는 집주인. 하지만 저녁늦게 식재료를 배달하는 여인의 정체에 의문을 품고 루미에게 의뢰하는데...


겨우 손가락 하나 짤리고 풀어준다고, 야쿠자가? 


다섯번째, 검은 야회

탐정으로서 가장 많이 의뢰받는 일은 바람난 배우자 조사. 이번에는 잇페이의 아내 우라라가 연락해온다. 파칭코에 잘 가는 그가 며칠내내 안나타나고 여자향수냄새를 풍기며 집에 들어온다고.. 루미는 그의 뒤를 찾다가 결국 사정을 알아내는데. 


호스트에게 엄청난 빚을 지워서 자신의 밑에 종속시키려는 다른 지역 조폭사업가의 음모를 밝혀낸다. 


여섯번째, 힘든 재판

탐정으로서 또 많이 의뢰받는게 스토커로부터 의뢰인을 보호하는 것. 스토커는 경찰의 경고에도 계속 들러붙어 해를 입히고, 루미는 협박과 경고 등을 섞어가며 떼놓지만... 

  

 * 등장인물 (작가는 시리즈계획을 밝히지않았으나, 리뷰어들은 시리즈화를 요구하므로 아마도..)
 시이나 루미 : 야마가타현경 경찰출신, 현 탐정사무소 소장. 37세 싱글마더
 치에 : 루미의 딸, 초등학생
 이시가미 켄 : 센다이에 본부를 둔 조폭그룹의 야마카타현 지부장. 겉으로는 사업가인척하나...루미를 높이 평가한다. 루미를 자기 부하로 두고싶어한다. 
 유우키 타케시 : 루미의 전상사. 현재 히가시네시의 경찰서장. 루미를 높이 평가한다. 협력관계
  야마지 슌스케 :과거 루미의 후배. 현재 야마가타서 강력계 형사
 하타나카 잇페이 : 루미가 경찰시절 체포하고 달래고 보호하고 그랬던 양아치출신 현 정비공. 루미를 존경하고 잘 따라서 많이 도와준다. 겉으로 건장하고 야쿠자급 살기를 띄우고 과거 명성도 현 일진들이 잘 알아서.
 우라라 : 잇페이의 아내. 잇페이가 유일하게 무서워함. 루미를 존경하고 잘 따름


아참, 이 작품의 최대 특징이자 매력은 야카가타현의 사투리 (https://www.youtube.com/watch?v=3JLj_cjdglc&feature=youtu.be). 일단 읽어서 부정형인지 과거형인지 알아내는중. 리뷰에 보니 일본인들도 뭔소린가...하는중. 




p.s: 아참, 그나저나 작가 후카마치 아키오의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 작품 [갈증]은 번역되어 나왔다. 난 살펴보곤 이 책은 안읽는게 낫겠다 싶었다가 책장을 살펴보니 꽂혀있더라. 여하간, 일전에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을 너무나 멋지게 영상화한 나카시마 테츠야감독 (엄청난 원작에, 배우의 연기, 음악, 영상까지 압도적)이 영상화 했는데, 여기선 왜 입체적인 인물을 살리는게 아닌, 정말 단순한 악녀를 만들어낸건지...  아버지의 폭행도 원인인데, 고마츠 나나가 분한 여주는 그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를 그런 악녀.

 




https://www.youtube.com/watch?v=3JLj_cjdglc&feature=youtu.be
http://blog.yes24.com/document/822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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