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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12

[도서] 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12

마츠오카 케이스케 저/주원일 역/키요하라 히로 그림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마츠오카 케이스케의 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시리즈의 완결이다 (Q는 간판을 만들어준 세토우치 사장에 의하면 Queen을 의미하지만, 정작 린다 리코는 좋아하지않는다). 

 

오키나와의 최남단 물부족의 하테루마섬에서 최하위성적을 기록하던 린다 리코는 미모와 인성은 뛰어나다. 하지만 최하성적에 졸업이 불투명해지자 담임인 캰의 보증으로 졸업을 하고, 하테루마섬에 이득이 되는 일을 위해 도쿄로 상경한다. 하지만 상식도 지식도 부족한 그녀는 계속 취업에 낙방하고 리싸이클링샵에 취직을 해서 세토우치 사장의 가르침과 조련으로 지식을 획득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로인해 감춰졌던 그녀의 능력이 엄청나게 발휘되고 그녀는 만능감정사라는 간판의 이름에 걸맞게 된다. 

 

 


 

그 와중에 주간 카도가와의 기자 오가사와라랑 알게되고 그는 일종의 왓슨이 되어 그녀의 일을 돕는다. 모리아티가 될 수 있었지만, 리코의 인간성에 매력을 느낀 만능 위조사 아마모리 카렌도 할게되고 여러 사건을 해결하여 경시청에서의 입김도 커진다.  

 

지식이란 현실을 꺠닫는 길이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불신감이 자라나다. 세상의 진리란 꼭 올바르기만 한 건 아니다. 순수하고 깨끗한 공덕심과 학문의 깊이는 양립하지않는다....는 그렇게 생각해왔다...하지만 린다 린코는 양립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의식과 학력을 함께 가지고 있다. ...p. 287~288 

 

 (출처: 트위터)
 

'지식은 늘고 사람은 죽지않'는 이 미스테리 시리즈에는 일본의 환타지 (ㅋㅋ)가 좀 섞여있기는 해도 린다 리코의 매력과 오가사와라와의 케미 떄문에 지루하지않다. 시리즈 중반에는 신본격추리물로 내보내도 괜찮을 듯한 트릭과 사건까지 선보이고 있다. 

 

맨마지막의 대단원을 장식한 사건은 스케일이 크다. 바로 오사카의 태양의 탑에서 벌어지는, 물리적 트릭을 이용한 납치사건이다. 셜록 홈즈도 그랬지만 모든 불가능을 제외하고 남기면 이상해보여도 그게 진실이라고. 거기서 보고 거기서 사라진게 확실하며 거기에 있겠지. 여하간 아내 납치사건을 눈으로 목격한 오사카의 회사원은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않기에 도쿄의 린다 리코에게 사건을 의뢰하고, 그녀는 사건을 맡자마자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며 1천만엔을 주는 의문의 인물에게 좌우되어 여기저기 뛰어다니게 된다. 하지만, 결국 태양에 탑에 모두 모인 인물들은 오가사와라의 기지에 의해....

 


(그냥 봐도 인면수같은데 이 둘레에 주택가를 지었다고? 밤에 보면 안 무서울라나?) 

 

매우 흥미진진한 시리즈였다. 자잘한 상식으로 여러가지를 알 수 있었고 (물론 셜록홈즈처럼 관계없는 지식이 머리속에 들어오는것을 차단해 잊어야 겠지만서도...ㅎㅎ), 셜록홈즈처럼 콜드 리딩 (cold reading)을 사용하는 장면들도 짜릿한 재미를 주었다. 

이렇게 괜찮은 캐릭터들을 그냥 완결시키고 그만두는 건 아니겠지? 명탐정 코난마저 인정한 탐정이니 언제 다시 한번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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