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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形のものたち

[직수입일서] 異形のものたち

小池 眞理子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좋아하고 나랑 합도 맞는 작가이다. 이번에는 '이형의 것들'이란 것으로 정상적인, 일상적인 , 이세상의 것과는 조금 다른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6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단편치곤 좀 길긴하다.

 

면 (가면)

아버지사후 또 어머니까지 돌아가시자 어머니가 살았던 집을 정리하기 위해 잠시 휴가를 낸 쿠니히코는 잠시 밭사이의 길을 걷는다. 끝도 없이 펼쳐진 밭사이의 길, 잠시 길을 잃었나 했더니 갑자기 모든 소리가 사라졌다. 그렇게 시끄럽게나 울던 매미와 새소리가. 그떄 저 멀리서 앞에서 하얀 기모노를 입고 하얀 일본식 양산을 쓴 여인이 걸어오고있다. 옷에 다리가 스치는 소리도 없이 그의 옆을 지나가던 순간 그녀는 얼굴을 들었는데...

 


숲 속의 집

 방송국 프로듀서를 하는 츠지야상의 딸 미사키와 친한 나는 거칠은 아버지 떄문에 츠지야상을 이상적인 아버지로 둔다. 언제나 그들을 따라 움직이던 나는 이제 혼자다. 수년전 요양원에 들어간 츠지야상과 방문온 미사키가 다들 함꼐 소풍을 나가던 도중 마이크로 버스가 비탈길에서 추락해 불이 나 모두가 숨졌다. 나는 할일 정리도 있고 잠시 휴가를 내 츠지야상의 아들부부에게 부탁하여 츠지야상의 산장을 숨긴다. 너무나도 정겨운 산장. 눈이 너무나 내리고 저녁도 먹고 식재료도 확보할 겸 나간 가까운 마을에서 그녀는 이상한 체험을 하게 된다. 

 

그동안 공포영화의 대명사였던 영화로 인해 학습이 되었나. 갑자기 죽은 사람은 자신이 죽은 줄도 모른다.

 

치과병원

쓰레기같은 남편과의 이혼으로 평상심이 무너진 카스미는 사촌의 배려로 지방도시로 내려가 산다. 강의 왼쪽은 번화가이고 오른쪽은 산과 간간히 있는 단독주택인데, 이에 씌운 크라운이 빠지자 치과를 찾다가 강의 오른쪽으로 가게 된다. 거기에는 산에 파묻힐 정도의 작은 치과. 안으로 들어가니 부모와 아이가 대기실에 있다.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데, 바로 카스미의 이름을 부른다. 아니 내 앞 순서가 있는데... 그러나 그녀의 치료가 시작되고....

 

뭐랄까 환타지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그런 것. 타임리프였던 것인가, 아니면 시간이 섞여들어갔던 것인다. 카스미의 이빨의 크라운은 완벽했다.


(이치마츠 인형)

 


(소매가 긴 후리소대의 부분 명칭. 오비아게로 받히고 오비매고 오비시메로 묶어 오비토메로 끈자락이 안보이게 꽉잡음.)

 

조피의 장갑 

나는 40세의 나이로 5살연상의 남편과 5년전 결혼을 했다. 첫만남은 우연이었다. 치하철 안에서 무척이나 아름다운, 그러나 병약해보이고 하얀 여인이 앉아있고 손에 흰장갑을 낀채 앞에 선 남성의 손을 잡고있었다. 선을 보러가는 자리에 나온 것은 바로 그 남자. 궁금했기에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그녀는 조피라고 하고 독일본사의 연구팀에서 일하던 그의 사무실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그러다 친해졌는데, 공학교수인 아버지의 급사로 일본에 돌아오게 되자 따라 왔다는 것. 그녀에게는 연애의 감정이 없다는 것. 그리하여 둘은 결혼을 하는데..

49제를 지나고 일주일뒤 그녀의 눈앞엔 조피가 나타난다.

 

산장기담

방송국에서 일하다가 독립해서 영상제작회사를 운영하는 타키타는 스승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택시운전기사의 추천으로 아카마산장이란 료칸에 머물게 된다. 저녁대접을 하던중 오카미상이 선조대부터 지하실에 마련된 와인저장고에 유령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한다. 마침 엶심령특집을 기획하던 후배가 있어 이를 제보했는데, 그 이후 이 후배와 연락이 되지않는다. 그러다가 마침 그녀가 나타났는데....

 

옮겨다니는 건가? 주온처럼?

 

비색의 창

미짱은 사택에서 살다가 유산을 한 언니부부를 돕기 위해 언니집에서 살게된다. 이웃집은 어떤 이의 첩이 사는 집으로 무용과 사미센연주가 취미였다. 그러던 어느날 이 첩은 죽게되고 마지막 가는 길은 초라했다. 그러던 어느날, 비색 (오렌지색)이 너무나도 이상하고 불길하게 노을빛으로 나오던날밤 미짱은 형부가 그 집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란다.

 

이세상과 저세상의 연결, 그리고 형부는 과거부터 연인이었는지. 꽤나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해설에보면 원래 평가가 높은 작품은 [명일 (생명명자에 일일자)]인데, 그게 여기 실렸으면 좋았을 텐데..

전반적으로 신선하다기 보다는 어디선가 들은, 본 패턴이 있어서 조금은 실망했다. 하지만 조금 길게 묘사된 글을 나도 모르게 빠져 읽는동안에 조금씩 소름이 돋아있는 이야기들. 오늘 같이 더운 날씨엔 뭔가 조금씩 일상에서 다른 무언가를 본다면 소름이 돋을듯. 

 

 

 

 

 

 

p.s: 고이케 마리코 (小池 眞理子)

아내의 여자친구 あなたに捧げる犯罪 ===>妻の女友達  1989 일본추리작가 협회상상 작가 언니, 걸 크러쉬네

소문 うわさ  1996

괴담 죽은이들이 돌아오다

墓地を見おろす家  묘지를 내려다보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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