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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과 10월의 일본여행에서 서점에서 만난 베스트셀러들은 모두 성공한 일드의 원작들이었다. 드라마 봤는데 책 읽고싶을까? 싶었는데, 뭐 설정도 다르고, 보다 더 깊이 자세히 읽고싶을 수도..

 

 

 

(난 가운데 카가와 데루유키, 점점 좋아지더라. 이 아저씨, 연기가 정말 맛나)

 

 

 

 

거기서 [루즈벨트게임 (ルーズヴェルト・ゲーム)]은 항상 맨앞에 있긴 했는데, 최근 채널제이를 통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이케이도 준의 [한자와 나오키 (半沢直樹)] 에 야구를 반반씩 섞은거라는데, [한자와...]는 은행조직에 속한 인물이 조직사회에서의 비리와 생태를 극복하고 진정한 은행의 역할과 은행원의 모습을 보이는, 완전 속뒤집어지다가 통쾌하게 복수하는 카타르시스를 보여주었다면,

 

 

 

이 작품은....한 중견기업의 사장이 마주하는 기업간의 양육강식과 야구를 통해 얻는 성장...플러스 야구이야기이다. 음악은 매우 웅장한데, 그만큼의 카타르시스는 음악의 그것만큼 그닥 만족치못하다. 다만, 발음이 정확하다고 소문이 난 카라사와 토시아키의 발음으로 인해 정말 청해에 도움이 된다.

 

[한자와 나오키]에서의 은행이 등장하고, 거기 등장인물이 착하거나 여전히 대마왕급으로 등장한다 (도게자할때 정말 카타르시스 팡팡 풀렸는데..).

 

 

야구가 가장 재밌다는, 루즈벨트게임 8:7..이라기보단 아무리봐도 5:0정도는 되는 듯하게, 계속 공격을 당하는 기업 아오시마는, 현재의 사장이 이미지센서를 도입하면서 엄청난 도약을 하게 되고 바로 위 전무를 제치고 사장이 되었다. 이에 따라 전무파 (일드 [파트너]에서 주인공을 돕던 감식반직원이 또 엄청나게 못되게 나옴) 와 사장파 내지는 파벌에 관심없는 실력파로 나눠진 이 회사는,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 재포닉스의 무리한 요구로 인해 인원을 삭감하고, 회장이 아끼는 야구부마저 해산할 위기에 닥친다. 

 

실상 이 회사의 기술력을 노리는, 재포닉스는 비용삭감, 저가격, 영업력을 가진 이츠와, 즉 아오시마의 경쟁사와 손잡고, 아오시마를 흡수합병하려는 야심을 품고 계속적으로 공격을 하고...

 

사장처럼 뭔가 개를 닮은 야구선수 (알고보니 노모가 사회인야구 출신이라고...대단) 주인공은 (파란유니폼 입은애)는 과거 자신의 실력이 부러워 계속 그를 짓밟는 선배 (게다가 이츠와 소속임, 딱봐도 '나 나쁜놈'이라고 쓰인 얼굴을 한 빨간 유니폼)과 싸우고 야구의 꿈을 지키기 위해 야구팀과 눈물나게 야구한다.

 

다 좋은데 말이지....나 착한놈, 나 나쁜놈이라고 초등학생, 아니 유치원생도 알듯 너무나 뚜렷하게 구분을 해놓았고 (실상 사회는 [한자와 나오키]의 세계처럼 다소 회색빛인데...), 야구에서 CG떄문에 가끔 폭소가 나오기도 하고, 많은 일드팬들을 질리게 만드는 "우리는 한팀이야. 우리에게 의존해. 너의 꿈을 펼쳐"하는 등의 오글거림도 많이 나오고, 좀...

 

그럼에도, 사장이 가끔 엄청나게 소리를 지르며 상대방의 허점을 공격할땐 카타르시스가 풀리긴 하지만서도...

 

 

 

 

 

 

 

 

 

 

 

여하간, 인생이란 진짜 역전의 역전일수도. 상대가 7점이면 내가 8점, 상대가 9점이면 내가 10점...물론, 제한이 정해져있다. 그 안에 승부를 내야한다.  또 하지만, 인생은 야구가 아니듯, 사장이 하는 것처럼 물밑으로 다른 모색을 찾아야하고... 야구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일본인인지라 야구과 인생을 잘 혼합하려하는듯.

 

 

p.s: 이케이도 준 작품의 연속히트로 인해 [주가폭락]에선, 그동안 볼수없던 오다유지가...나온다.

 


http://blog.yes24.com/document/756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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