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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신겐, 풍요롭지않은 땅에서 태어나 전국을 제패해보겠다는 야망을 품은 인물. 정말 매력적이었다.

 

이때 비와호에 반해서 나중에 여행갔을때 간 적이 있었는데...

 

 

풍림화산

 

다케다 신겐

 

 

이 드라마에서 다케다 신겐에게 굴복해 가신이 되어 따르는 사나다 일족이 있었는데, 그때 사나다 유키타카가 김태희가 일본진출한 드라마 [일드 [나와 스타의 99일]과 [가정부 미타]]에서 동료배우로 나온 사사키 쿠라노스케였던 것을 기억한다. 꽤 유한듯 하면서 부부금실이 좋고 꽤 이미지가 좋았는데.. 유키타카는 이 작품 남주 겐지로 (유키무라, 얘넨 이름을 너무 많이 바꿔)의 할아버지. 아버지가 삼남. 이 집안은 삼남이 가문을 이어서, 형이 겐자부로.

 

 

 

 

 

 

2007년에서 10년뒤 2016년 [사나다 마루 (真田丸)]

 

다케다 신켄의 사후 아들 카즈요리도 배신을 당한 뒤 이 사나다 가문이 전국시대를 어떻게 버티며, 일본 제일의 명장중 하나인 사나다 노부시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NHK 대하드라마의 특성처럼, NHK 오케스트라의 웅장한듯 진취적인 오프닝 음악에, 전사들의 모습이나 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오프닝. 그리고 드라마 매편마다 뒤에 역사적 유적지를 소개하여, 당근 유적지를 찾아보는 여행을 유도하고..

 

근데 이번 드라마는, 주연을 맡은 사카이 마사토가 워낙 코메디도 잘하는 연기파인지라 군데군데 꽤 찰진 대사와 코메디가 들어가있어 재미가 확 늘었다.

 

아직 전반부를 보는 중. 다케다를 따르던 사나다가 우에스키와 오다 노부나가 사이에서 누구를 따를까 고민하고, 오다 노부나가가 암살된후 (그러게 아무리 카리스마가 넘치고 잘나가도 주변에게 잘해줘야 한다고. 다른 사람들 있는데가 그렇게 팼다며, 아케치 미쓰히데를..)  다시 패권을 잡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고,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역을 맡은게 [풍림화산]에서 제갈량이었던 간스케를 연기했던 이분 (일드 [진]에선 사카모토 료마를 연기했었다, 아래 사진)도 등장하는 등,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의 니조성을 보러 갔는데, 꽤 컴팩트하고 예술적인데다 닌자를 우려한 소리나는 바닥 등등 캐릭터 이해에 도움이 되더라) ,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셋 다 볼 수 있게 된다. 후반부에 오사카성 전투가 나온다고....(음, 이거 보시고 오사카성 보러다면 기분이 다르겠다)

 

  

여하간, 사나다 마사유키의 책략은 정말 깨알같이 재미있고 이를 둘러싼 암투도 깨알같이 재미있는데다가 (정말 머리에서 연기났겠어. 머리 굴리느라. 근데 가만히 보면, 왜 일본인들이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지를, 또 타테모노와 혼네가 다른지도 알 수 있을 듯)  꽤 귀여운 연애들도 보이고 장난아니게 재미있다.

 

인물마다의 개성이 너무나도 잘 그려졌고, 거의 드라마와 영화의 주연을 맡는 A급 연기파 배우들이 득실거리느라 정말 대사 하나 장면 하나 장난아니다. 솔직히 힘이 안따라줘서 그렇지, 멋진장면 찍고 대사 적어서 한편씩마다 포스트 하나 작성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

 

38편에서 마사유키가 사망하는데, 그때 일본에서 난리였다고 '마사유키 로스트'라고. 이는 마치 울나라 드라마 [역적]에서 김상중이 맡은 아버지 배역의 사망때랑 비슷한 케이스인듯. 마사유키가 나오는 씬은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교부, 이시다, 마사유키의 가신 닌자 등등이 죽고 사라질때 나도 쓸쓸했다. 한편씩 정이 들어서.. 그나저나, 가토나 토요토미가 가볍게 조선침략을 말할땐 짜증이 났는데, 이 드라마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보다는 토요토미 히데요시에 집중하는터라 점점 보고있으면 세뇌당한다. 토요토미 시절이 좋았어~~하는 식으로.

 

 

 

대하드라마만 잘 봐도 일본사의 일부는 정말 잘 알게 될지도....아마도 NHK 대하드라마도 그런 목적인듯. 여하간, [풍림화산]부터 정주행하시면서 보면 정말 더욱 꺠알같이 재미있을듯 (난 가물가물해서 다시 복습예정)

 

 

 

 

p.s: 겐지로의 첫사랑 오우메는 참 말을 예쁘게 한다. 자신이 능력을 다하지 못해 누나를 지키지못한 겐지로에게 "제가 곤경에 빠지면 그때는 꼭 구해주세요~"한다. 게다가 싸움보다는 사람을 안죽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말하고... 얼굴도 중요하지만, 맨날 성질나게 하는 (그렇지만 또 다른 장점도 있는) 여주와 달리 평범한 얼굴인데 말을 예쁘게 하니, 또 참 그리 예뻐보이지않을 수가!!!

 

그리고 겐지로, 나중에 유키무라로 등장해 도쿠가와와 싸우는 그 또한 꽤 긍정적. 어중이 떠중이 모인 것을 "어쩔 수 없이 모인것보다는 이들은 공을 세우려고 하니 우리가 더 유리하다"등등 해석하는 등.

 

참, 팩트는 동일한데 해석을 어떻게 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이렇게 다를수가. 역시 성격이 운명이라는 말은 맞는듯.

 

 

 

p.s: 그나저나 나중에 보니, 이 사나다마루에 나온 닌자아저씨, 한국게임홍보에 나서며 조센징이라고 하던데. 아, 역시 사람은 잘 알아봐야되. 겉만 보곤 모른다니까.


http://blog.yes24.com/document/1823174
https://ko.wikipedia.org/wiki/%EB%8B%A4%EC%BC%80%EB%8B%A4_%EC%8B%A0%EA%B2%90
http://blog.yes24.com/document/6083653
https://namu.wiki/w/%EC%82%AC%EB%82%98%EB%8B%A4%EB%A7%88%EB%A3%A8(%EB%93%9C%EB%9D%BC%EB%A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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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Darcy

    음악이 좋네요. 바이올린 협주곡, 맨밑에 배우 참 잘생겼어요. 같은 사람으로 보이고 약간 미후네 도시로 옛 배우 느낌도나요.

    2017.05.29 18:04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Kel

      같은 사람인데 코가 권투선수코처럼 눌려서... 연기는 참 잘해요.

      2017.05.29 22:23
  • mr.Darcy

    저 제작진 수 ,,,,,,, 정말 재밌겠어요.이런것 우리 티비에서 자막넣어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7.05.29 18:05 댓글쓰기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