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본치고 그래도 완성도가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물론 일부 에피소드만 나와있다. 총 4가지인데 반짝이는 것, 에이의 숟가락, 뇌의 나무, 화면공포증 이렇게다. 요즘에는 마음의 치유가 되는 소설이 많이 나오곤한다. 심지어 자기계발서에도 이런 주제가 종종 출간된다. 물론 소설은 작가의 상상력과 허구가 주로 이루어지는데, 철학적인 내용까지 가미가 되니 내용적인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더욱 더 발휘하는 듯한 인상을 독자들에게 주는 듯했다. 솔직히 남유하 작가님을 이 가제본을 통해서 처음 접하지만,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