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은 바로 여러분들의 몫...
“다시는 남자 따윈 만나지 않을 거예요!”
몇 년 전, 술 취한 목소리로 전화기 너머에서 한 여성이 이렇게 말했었다. 그녀는 당시 내가 출연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작가였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평생을 꿈꿨던 이상형의 남자를 만났다고 행복해 했었다. 하지만, 그 날 밤 그녀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는 더 이상 연애에 대한 카운슬링은 필요 없을 것이란 슬픈 이야기와 씁쓸한 웃음이었다.
많은 여성들이 누군가를 만나 연애를 시작하고 사랑에 빠진다. 멈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