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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이진영의 통역번역 기초사전

이진영 편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2020년 03월

 

오늘 살펴본 분야는 17번째 분야인 ‘주요 산업’ 분야이다.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배터리 문제가 생각나 무작정 이 분야의 시작 부분을 펼쳤는데,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꽤 다양한 분야가 있어서 어 이런 것도 있네 하며 보다보니 배터리는 잊어버린채 다른 내용들을 보고 있었다.

다른 분야에서 중간 중간 약어의 설명이 박스형태로 부가되어 있다면, 이 분야에서는 분야별 예를 들면 반도체 분야면 그 제품에 쓰이는 용어나 약어의 풀네임을 박스처리하여 정리한 방식이 많다. 물론 용어를 간략하게 설명한 박스도 종 종 등장한다.

그제 언급한 적 있는데 전문 영어 용어 사전은 법률 용어사전을 본 것(그것도 아주 일부분만)이 전부다. 전문 용어의 영어 사전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그리고 영어 사전에 10개의 의미가 넘게 담긴 그런 뜻과는 전혀 다른 뜻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일반 영어사전에서는 그 뜻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전문 용어 사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예를 오늘 본 분야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영어 ‘die’의 의미이다. 반도체에서 ‘die’는 어떻게 쓰일까?

[Die 란?, p.562 발췌]

웨이퍼는 암지손톱 크기 만한 네모로 나뉘어 그 위에 하나하나 집적 회로가 만들어진다. 이 웨이퍼상의 각각의 IC 칩을 다이(die) 라고 한다. 하나의 웨이퍼에서 몇 개의 다이 또는 칩 불량이 나느냐에 따라 수율(yield)이 결정된다.

읽다 보니 die 뿐만 아니라 yield 역시 평소에 알고 있던 뜻이 아니었다. 어학 공부이지만, 이런 방식으로 살펴보는 이 책 꽤 매력있다.


독서습관 이벤트가 오늘로 일단 종료 되는 모양이다. 그동안 참여 가능한 책이 있어도 연속 5일이나 누락되는 경험을 하고나니 좀 짜증이 났다. 문의해도 답변은 커녕 읽지도 않았고, 고객센터로 문의해도 마찬가지였다. 항의가 아니라 무엇이 잘못된건지 확인하고 주의하고 싶었을 뿐인데, 기분이 너무 상했다. 이럴려고 책 읽고 글쓰는건가?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 그 때부터 참여하지 않다가 끝난다고 하니 이번에도 누락되나 안되나 확인해보고픈 호기심이 발동해서 참여해 본다.

어쨌든 독서습관 캠페인에 참여하며 느낀 생각은 책 읽기에 있어서 절대 스트레스는 없어야 된다는 점이다. 다음 또 언제 캠페인이 시작될지는 모르지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 되었으면 좋겠고, 문의가 너무 많아 일일이 대응하기 어렵다면 전반적 오류 상황에 대한 평균적인 정리로 주의할 점에 대한 게시글을 올려주었으면 좋겠다. 좋은 의도로 하는 캠페인인데, 운영자 참여자에게 모두 스트레스 없는 책읽기 캠페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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