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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다음은 세상의 모든 것을 연결하는 '만물인터넷(IoE)' 였다. 그런데, 이젠 인터넷으로 인간의 습관까지 파악하는 '행동인터넷(IoB)' 이라는 개념이 새로 등장하고 있다. 이미 미국의 정보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인 '가트너'에서 2020년 10월에 발표했던 '2021년 가트너 전략 기술 트렌드' 첫번째가 바로 이 '행동인터넷'이었다. 나 역시 작년 이 맘때 해당 내용을 포스팅 해두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왜 1년이 지난 이 시점에 이 내용이 이슈가 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당 내용을 좀 더 알아볼 겸 정리해본다.

 


■ [2021년 가트너 전략 기술 트렌드] 관련 포스팅

- http://blog.yes24.com/document/13315724


 

 

행동인터넷(Internet of Behaviors)이란?

 


[그림] [2021.10.27, 안랩 보안이슈] 포스팅 중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파악하고 특정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것을 ‘행동인터넷(IoB; Internet of Behaviors)’이라고 한다.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에서 유래한 신조어다. 사물인터넷이 사물들로 연결된 인터넷을 의미한다면, 행동인터넷은 사람들의 행동으로 연결된 인터넷을 의미한다. 즉 행동인터넷은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예측하는 인터넷이며 데이터를 활용해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출처 :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보센터]

 

 

행동인터넷 적용 사례

 

인슈어테크(InsurTech) : AI, 블록체인, 핀테크 등 IT 기술에 보험산업을 적용한 개념

  - 운전습관연계보험(UBI : UsageBased Insurance)이 적용된 자동차보험)

  -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Bluelink)와 연계된 현대해상화재보험의 UBI 특약

  - T맵의 운전습관 점수와 연계된 DB손해보험의 UBI 특약

  - 농협은행의 '위치기반서비스 금융상품' : 통신사 기지국을 통해 고객의 이동 동선을 실시간 행동 데이터로 받아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공

  - 우리은행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행동 기반 개인화 마케팅’ 등

 

 

보안측면에서 우려되는 사항

 

- 개인정보 유출 : 사람들의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적인 인터넷인 만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이터가 방대할 수밖에 없어 개인정보 유출될 가능성.

- 보안과 해킹에 취약 :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무선인터넷으로 공유하는 특성 때문에 보안과 해킹에 취약한 게 현실.

- 감시와 감열의 분위기 : 기업에서 각종 센서를 통해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체온, 손씻기를 확인하는 경우에서 보듯 행동인터넷은 감시와 검열 역시 용이해져.

- 윤리적인 문제 해결 과제 :  앞서 인공지능이 면접자를 분석하는 AI 면접의 경우처럼 아무리 인공지능이라지만 기계가 사람을 평가하는 게 과연 객관적이고 옳은지를 잘 판단해야.

 

 

보안 강화 위해 IoB에 주목하는 기업 사례

 

- 유니유니 '쌔비' :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예방에 중점을 둔 기업으로 불법 촬영 예방 시스템 '쌔비'를 개발.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행동을 적외선으로 이루어진 비식별화 데이터로 탐지해 이용자의 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 후 감지한다. 불법행위가 감지되면, 경보음과 함께 112에 자동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 구글의 '트러스트 API(Trust API)' : 여러 개의 센서를 이용해 개인의 음성 속도와 얼굴 인식, 걸음 속도 등을 인식하고 사용자의 행동 습관을 파악하면서 사용자를 구별한다.

 

- 행동기반인증 전문 솔루션업체인 비헤비오섹 : 사용자의 행동 패턴 차이를 통해 개인의 정체를 확인하고, 화면 터치 시 가해지는 압력의 세기와 간격, 사용자가 기기를 드는 각도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한다고 한다. 

 

 

살펴본 바와 같이 대부분의 IT기술처럼 행동인터넷 역시 광범위한 행동 패턴 찾아내고 정교한 소비자 타기팅 가능···만성질환 치료, 에너지 관리 등에 활용돼지만, 반면에 개인의 민감정보등과 관련된 사생활 유출 우려 등 많은 부작용도 우려되는 또 하나의 양날의 검이다. 앞으로 이 행동인터넷이 어떠한 형태로 발전되고 악용되는지도 눈여겨 봐야 될 것 같다.

 

 

[참고기사] 

■ [2021.10.27, AhnLab 보안이슈] 사물인터넷? 이젠 습관까지 파악하는 행동인터넷 시대!
- https://www.ahnlab.com/kr/site/securityinfo/secunews/secuNewsView.do?curPage=&menu_dist=2&seq=30841&key=&dir_group_dist=&dir_code=
■ [2020년 12월호, 류한석의 신기술 토크] 2021년 주목해야 하는 IT 트렌드 행동인터넷(IoB)
- https://url.kr/1za7wj   [KDI 경제정보센터]
■[2021.07.01, 콩코미의 IT Story] 새로운 IT 트렌드, 행동인터넷(Internet of Behaviors)이란?
- https://url.kr/cmly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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