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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AVER TV  '누리호, 우주로! 누리호 2차 발사 장면' 캡쳐

 

 

방금(2022.06.21 화 PM 5시) 브리핑을 통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공식 발표 했다. 작년 10월 1차 발사 때는 방송으로나마 시간에 맞춰 발사 장면을 봤었는데 오늘은 시간을 잘못 확인했던 바람에 생방을 놓치고 말았다. 발사 후 30분 쯤 지나서야 속보가 뜨는 것을 보고 기사와 각 방송사들의 특보를 보며 공식 발표 기다리고 있는데, 드디어 성공했다고 한다. 발표 기다리며 비상하는 누리호 보며 우주강국은 둘째 치더라도 제발 성공해서 고생하신 분들 제발 실컷 웃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상하게도 더 강하게 들었다. 아마도 우주산업 관련 도서를 보며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었던 심신이 피폐해져가며 고군분투했던 그들의 노고가 계속 떠올랐기 때문인 것 같다.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AVER TV  '누리호 2차 발사 현장 생중계' 캡처

 

 

2번째 사진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브리핑 장면이다. 장관의 사진을 캡쳐한 이유는 표정 때문이다. 작년 1차 발사 공식 브리핑 때 브리핑 하시던 분이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애써 감추며 브리핑 하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는데, 발표자가 누가 되었던지 간에 성공사실에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다. 마치 이번 발사를 위해 고생한 모든 분들의 표정이 지금 이러하지 않을까 싶다. 만약 눈물을 흘리더라도 기뻐서 흘리는 눈물일테니 생각만으로도 너무 좋다.

 

이번 누리호 관계자 중에 딱 1명이지만(그게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음.. ^^;) 미국의 아폴로키즈처럼 우리나라에도 '나로호 키즈'가 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에서 쓴 '위대한 국민의 나라' 우주산업 성과 부분에 나와 있는 내용인데, 누구인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연구진 중에 딱 1명 있고, 감회가 새로웠다는 짤막한 소감이 있었다. 현장에서 발사체가 발사될 때 느껴지는 진동과 함께 비상하는 발사체를 보는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브리핑 내용 중에 앞으로 4차례 발사가 더 진행된다고 하던데, 장기전인 만큼 더 많은 나로호 키즈와 정부의 관심이(진짜 말로만 말고 제대로!!) 더해져 대한민국 우주산업이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

 

2008년 나로호(KSLV-1) 발사당시에도 방송이지만 시간에 맞춰 발사장면을 챙겨보는 나를 보며 주위에서 "넌 참 이상한 거 좋아해. 뭐 그런걸 보냐"라는 녀석이 있었는데, 그게 뭐 어때서?! 어쨌든 14년 후에도 여전히 나는 일관되게 이 분야와는 전혀 상관 없는 그저 평범한 일반 국민 중 한 사람이지만 관심을 갖고 소식 만큼은 꼬박 챙겨 보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그동안 누리호 발사와 관련해 애쓰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속보와 기사를 보니  댓글에다 정권 갈라치기 하며 누구 성과니 운운하며 정치싸움하고 있던데 제발 좀 자제들 하고 진짜 봐야될 부분에 제대로 눈 돌렸으면 좋겠다. 어쨌든 오랜만의 기분 좋은 소식에 고생하신 분들의 웃는 얼굴을 상상해보며 앞으로의 연구도 잘 부탁드리고 승승장구 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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