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생각할 때, 두뇌가 논리적인 구조로 생각할꺼라는 단순한 개념을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항상 두뇌는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오히려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방식을 “리와이어(재배치)“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경영과 접목시켜서 효과적인 경영성과를 이룰 수 있는 경영방향을 제시하는 것 같다.
먼저, 우리의 두뇌가 인식하는 개념은 순수하게 주관적이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주관적인 인지관념 및 주관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기존에 알고 있었던 과학적이라고 표현되는 논리적 사고와는 배치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회사의 관리전략을 논리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두뇌가 인식할 수 있는 주관적 감성적 개념도 포괄하여, 회사의 발전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의 시사점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점은 뇌과학을 통해 알아낸 효과적인 리더쉽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기존의 미덕이었으며, 계속적으로 회자되는 Top-down방식의 리더쉽보다는 변화를 유도하는 스타일의 리더쉽이 우리 두뇌스타일에는 더욱 효과적인 리더유형이라는 점이 가장 큰 시사점 중에 하나인것 같다. 물론, 앞으로의 과학경영에는 논리보다는 감성이 더욱 중시될꺼라는 시사점과도 일치하는 부분인 것 같다.
따라서, 이 책은 기업에서 변화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나, 경영진이 더 나은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를 유도하는 전략을 수립시, 이 책을 참고하여, 감성 및 창의력을 중시하는 회사의 경영전략방침을 세우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