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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그런 거 아니란다

[도서] 너만 그런 거 아니란다

윤영숙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초,중등 부모와 자녀가 마음 놓고 함께 읽을 수 있는 시집이라고 해서 선택한 [ 너만 그런 거 아니란다 ]

얼마전 온라인으로 졸업식을 한 막내도 올 해는 언니를 따라 중학생이 됩니다. 세상 무섭다는 중학생이 한 집에 두 명이라니.... 내심 걱정이되더라구요. 언제나 나의 아이들은 잘~ 넘기겠지라는 믿음은 있지만 그러기위한 아이들과의 관계 유지에 상당히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사춘기일 무렵엔 부모도 갱년기를 겪는다고 하는데... 서로 얼마나 부딪힐까요? ㅎㅎ

나름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 대화도 많이 하는 편임에도 큰 아이는 저보고 같은 스타일로 좋아하는게 하나도 없다는 말을 종종 하더군요 . -.-;;; 그런 말을 들을때면 기가막히다가도 지금 한창 그럴 시기이니 이해하고 넘거갑니다. 여전히 한 창 꼬마녀석이 다 큰 어른처럼 자신의 행동이 다 옳다고 느끼는거 맞죠? ㅎㅎ

아이와 너무 긴~ 대화를 해도 끝이 안좋을 때가 있어서 , 부모로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 2번 간섭하고 싶은걸 1번으로 줄이려고... 노력 많이 합니다. 그래야 아이와 덜 다투게 되더라구요. ^^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요즘 아이들 정말 노는 시간도 없어보일 만큼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아요. 물론 그 외에 우리 어린시절과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혜택들도 많이 누리고 살지만... 지금 시기에는 본인만 제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방학임에도 여전히 아침 10시 30분부터 학원으로 불려나가는 딸아이는 방학에 늦잠한 번 못잔다고 투덜투덜 ~ 그럴 때 저는 아이에게 [ 너만 그런 거 아니야 ] 라고 냉정하게 말할때가있거든요. 그런데 아이는 엄마에게 그런 말을 듣고 싶은건 절대 아닐거에요. 그쵸? 기운없이 학원 앞에 내려 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면 저도 마음이 아파 아이에게 문자 한 통 남기며 위로와 격려를 해줍니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마음 보습 시집 [ 너만 그런 거 아니란다 ] 를 건네어 주고 싶어요. ^^

딸아이는 알고 있을까요?

내 딸

사과나무 끝눈

잎사귀처럼

연하디연한 내 딸

이런저런

생각 가지

많이도 돋아나는 내 딸

아빠 속마음

조근조근

잘도 풀어 주는

똑똑한 내 딸

엄마 마음속

다독다독

다독여 주는

따뜻한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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