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연희씨.. 역시 도의를 저버리지 않는 남자였어.. 지난번에는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씬에서 터럭이니 마른 나무니 하는 묘사는 여전히 적응되지 않지만 스무살의 욕망은 좋네요. 어디가서 정력으로는 지지 않던 연희씨도 스무살 갓기 앞에서는 맥을 못 추고... 이게 역키잡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진정한 떡대수 역키잡ㅠㅠ
그리고 희연씨가 확실히 사람 보는 눈이 좋긴한지 집사인 헨리씨 최고.. 눈치며 일처리며.. 저런 사람이 곁에 있으니 희연씨도 다시 딛고 설 수 있던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