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외전이 찐이었네요. 플레이도 다양하고 에피소드들마다 포인트가 확실해서 정말 좋았어요. 돔을 케이지에 가두는 섭이라니ㅋㅋㅋ 진짜 생각도 못한ㅋㅋㅋ 도영이 귀여워 죽겠어요. 아마 조금만 정상적인 회사 다녔다면 진작 다른 돔이 잡아갔겠죠. 미친 회사라 천이수 같은 돔 만난게 신의 한수였네요. 왜 로또라고 부르는지 알겠는..ㅋㅋㅋ 개인적으로 독일 에피소드도 좋았어요. 온가족 한국행 비행기 탈 뻔한거 최고. 천이수가 도영이 앞에선 확실히 돔인데 가족들 앞에선 그냥 키만큰 막내 아들.. 심지어 가족들 기준에선 그다지 크지도 않다는게 재밌더라고요! 종종 재탕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