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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작성글 데이지 밀러
Haeze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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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제임스의 대표작이라는 말에 이끌려 읽어봤다. 대표작이라는 말이 늘 그렇듯 읽기 전 사람의 기대치를 한껏 올려두기에 첫 느낌에 엄청나다 라는 느낌을 주는 것은 쉽지 않은 듯 하다. 줄거리 자체는 굉장히 단순하다. 미국에 온 두 남녀의 사랑과 이별. 그러나 복잡하지 않은 내용이라도 톡톡 튀는 대화, 묘사 중심의 글이 읽기에 집중하게 만든다. 다만 무척 대단하다 라는 감상을 첫판에 들게하기보다는 잔잔하게 기억에 남는 소설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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