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착해서 짐이 좀 있어서 사무실에 들렀다. 역시나 출장기간에 남겨진 일들은 기대와 다르고, 예상과 짝을 맞추어 드러나기 마련이다. 누군가에게 기대를 한다는 것이 욕심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혼자 다 할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그 차이란 팀웍이나 조직력이라 소규모 집단에서 불리고, 협동정신이라고도 불린다. 이런 고상한 표현말고 '아놔......어쩌란 말인가'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다. 하기 내맘데로 되는게 언제 하루라도 있던가..나도 그렇게 안돌아 가거늘...짐만 놓고 가려다가 사무실에 앉아서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