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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기록을 해왔다. 정리한 기록들을 보관하기 위해서 컴퓨터로 백업을 받기도 한다. 그러다 사라지지도 않는 웹상의 기록들인데 그렇게 다운을 받아야 할지도 의문이 들기도 한다. 언제든지 접속해서 찾아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자문서와 종이문서의 법적인 권한과 차이가 줄어들지만, 나는 종이를 들고 어떤 내용에 집중하는 것이 편하다.


 무심코 재미로 시작한 일이 조금 커졌다. 블로그를 다운받아서 옛날 대학, 대학원시절에 학교앞에서 제본하던 것처럼 만들어 본자는 생각을 했다. 내가 살아온 기록을 하나 만들어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게는 좋은 추억이 될 듯 했다. 대학시절 동아리에서 만든 문집, 대학원시절에 시간의 압박과 조금은 짜증이 났던 상업계 고등학교 영어교과서 교정, 편집을 하던 시절이 생각났다.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과 주문형출판 시스템을 이용해서 내가 사회에 나와서 종사하는 분야의 기록을 하나 만들어 보았다. 세상이 참 편해진것 같다. 몇 권을 만들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주고, 몇 권은 같이 이야기를 만들어왔던 사람들에게 주려고 한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새배돈대신 이런 재미도 꽤 괜찮다. 다시 이런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바쁜 틈에 무엇인가를 해 본다는 것은 충분히 삶의 활력도 되고 재미있기도 하다. 동시에 오탈자와 문맥오류의 에 탁월한 재능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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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자중독

    코리 님 개인적으로는 정말 의미 깊은 일을 하셨네요. 말씀하신 대로 추억을 되새길 수도 있겠고, 그동안의 삶을 쭈욱 돌아보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쁜 시간 쪼개 거사를 치른 성취감도 상당하실 듯^^ 축하드릴 일이네요. 2018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2018.02.03 10:45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khori

      감사합니다. 거사처럼 큰 일이라기보단 그날그날의 기록 그정도인것 같아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글사랑이님. 날이 참 추워요 감기조심하시고요

      2018.02.03 11:25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