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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식사전

[도서] 부동산 상식사전

백영록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주변에 갭투자를 해서 꽤 괜찮은 결과를 만든 친구도 있고, 하던 사업을 접고 부동산 투자를 전업으로 하겠다는 친구도 생겼다. 글쎄, 모든 사람들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선택과 선택에 대한 집중과 실행을 하며 끊임없는 변화에 대응하는 일이다. 

 

 나에게 부동산 투자는 거리가 멀다. 부지런히 발품을 팔며 살아왔지만 해외영업을 하다보니 어쩌면 국내와는 거리가 멀다. 그나마 10대 20대 시절 여기저기 빨빨거리고 돌아다닌 기억은 있지만 지금 그 때와 다르다. 차라리 그런 변화를 체감하고 감상에 젖는 것이 훨씬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출장을 가면 지도를 자주 찾아보듯, 지도를 보는 일이 길을 찾거나, 교통편을 알아보다보면 더 잦아졌다. 우스운 현상은 스마트폰으로 찾는 지도가 쉽지만, 오래전 배낭여행에서 지도와 지형지물을 보며 찾는 방법은 점점 까먹는 중이다. 

 

 부동산이란 것을 보면 기업의 공정가치만큼 권리분석이란 이름으로 해석하는 것 같다. 이 또한 대단히 복잡한 평가기준이다. 기업의 순순자산가치평가처럼 부동산의 순순자산가치평가는 청산가치에 가깝다. 그렇게 생각하며 이해하고 있다. 

 

 권리와 관련해서는 나는 조금은 상식적이다. 세세한 권리에 대해서 민법, 상법 이런 법률적 기준을 이해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이다. 다만 주식투자관련 책을 보다보면 투자와 수익을 통해서 기초적인 PER로 치환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부동산의 청산가치와 기초적인 PER를 대략 계산해보면 다시 지도를 보면 상상하는 영역이란 생각이 든다. 10년뒤, 20년뒤 세상은 어느 방향으로 인간의 문명을 확장할까? 나의 상상보다는 정부의 정책과 제도가 훨씬 직접적이고 효과적이란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런 상상보다는 부동산 거래에 필수적인 서류, 제도, 세부적인 물건의 분석에 관한 조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세부적인 주의사항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다. 전문적이라면 부동산 중개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직은 내가 하는 일에 더 많은 집중을 해야하는 시기다. 그래도 미리 이렇게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 삶에 큰 도움이 된다.

 

 집을 매입할 때를 기억해보면 내 삶의 가장 큰 지출이다. 당연히 거래조건을 잘 확인하고, 가족들이 살아갈 곳의 위험을 관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책에서 언급한 세세한 사실은 사실 우리가 삶을 영위하면서 확인하는 것들이다. 책은 그런 터전을 고를때 확인할 것들, 조금 복잡해보이지만 제도의 이름하에 규정된 문서, 문서를 통한 정보취득을 아주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고 있다. 

 

 이제 읽다가 다시 보는 문학책(??)을 보면 한 주를 마무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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