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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탁상 달력

[도서] 2022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탁상 달력

편집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달력은>

한 권은 고1 조카에게 주려고 두 권을 구매했다.

<저자는>

북엔 편집부.

 

<달력 보고 느낀 점>

  가끔은 블로그 배경을 '꽃 피는 아몬드 나무, 1890(생레미)' 로 설정할 때가 있다. 블루 계열을 좋아한다. 초록 계열도 좋다. 젊은 날엔 밝은 색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어두운 색을 택한다. 여전히 밝은 색이 좋지만 비대해진 몸이랑 나이도 있는데 밝은 색을 입으면 뜬금없어 보이는 것 같아서다. 나이에 맞게 입어야지 싶은 생각이 들면 많이 작아지는 '나'가 된다.


2022년 4월 : 올리브 나무 숲, 1889(생레미)

  고흐의 그림은 어렵지 않아서 좋다. 특히 블루와 초록, 노란색 등이 들어간 그림은 내가 좋아하는 색이라서 좋다. 농도의 차이만 있지 청보라색, 주황색, 연두색이 골고루 들어간 색상에다  구불구불한 느낌이 모나지 않아선지 리듬감이 느껴지면서 자칫하면 우울해 보일 수 있는 색을 세련되게 보이게 한다. 내 느낌이 그렇다. 흔하게 보아오던 그림이 아니어서 내겐 더 좋게 다가온다.


  한 면은 고흐 그림. 반대편 한 면은 이렇게 전형적인 달력이다. 

특별한 날, 공휴일, 국경일, 음력, 절기, 메모할 여백 등 다 맘에 든다. 

내가 좋아하는 탁상 달력 스타일인데 고흐 그림이라서 구매했다.

 


2022년 8월 :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밀밭, 1889(생레미)

  하늘을 저렇게 표현해내다니. 대지엔 밀이 황금색으로 물들었고, 사이프러스 나무는 짙은 자태로 독야청청이다. 온갖 만물이 풍요로움을 더해가는 가을이 깊어가는 무렵일테다.  하늘은 다채로운 색과 모양으로 춤을 추는 듯 보인다. 

 


2022년 9월 : 첫걸음, 1890(생레미)

  내 아이가 첫걸음을 뗀 제가 언제던가...기억은 못해도 늦된 아이는 아니었기에 보통의 시기에 첫걸음을 뗐을게다. 그걸 바라보던 부모의 눈에서는 꿀이 줄줄 흘렀을테다.  결혼하면 아이를 기다리는 건 당연했던 시절, 특히나 첫 아이는 주는 사랑만 받고 큰다. 아이가 처음이듯이 부모 역할도 처음이기에 모든 게 서툴지만 아이를 사랑하고 잘 키우고 싶은 맘만큼은 하늘보다 더 컸던 때. 첫걸음을 뗄 때의 아이의 동작이나 부모의 마음 상태를 이리도 잘 표현해내다니. 첫걸음 이라는 제목이 안성맞춤이다.

 


2022년 11월 : 폴 고갱의 의자, 1888(아를)

  기억에 없다. 이 작품은 마치 처음 본 것 같다. 카키색에다 형광연두, 갈색, 옅은 보라색 등이 망라된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의자. 벽의 촛불과 의자 위의 촛불이 따듯하다. 전반적인 카키색 분위기가 어둡다기보다는 안정감이 있다. 황금색이 들어가 무겁지 않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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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매니짱

    고흐 그림으로 힐링하는 2022년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2021.12.06 09:1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아자아자

      저마다의 느낌은 다르겠지요.
      제 느낌대로 한 해를 고흐 달력으로...

      2021.12.06 21:04
  • 스타블로거 꿈에 날개를 달자

    좋네요. 그림도 보고 달력을 통해 세월가는 것도 느끼고. ^^

    2021.12.06 22:34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아자아자

      올리브 나무를 본 적은 없으나
      저런 화풍이, 저런 색상이 퍽 맘에 듭니다.

      2021.12.07 21:13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