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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하는 양자역학

[도서] 직감하는 양자역학

마쓰우라 소 저/전종훈 역/장형진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제목 : 직감하는 양자역학_미쓰우라 소 (책콩서평)

독서기간 : 2022.10

 

<서평>

이 책 "직감하는 양자역학"은 제목 그대로 양자역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비전공자에게 쉽게 알려주기 위한 개념서이다. 부제 "우주를 지배하는 궁극적 구조를 머릿속에 바로 떠올리는 색다른 물리 강의"처럼 양자란 당장의 내 자신, 크게는 지구를 비롯한 전 우주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로써 과학 기술의 발달로 관측 기구의 고도화에 따라 원자의 발견과 이후 원자를 분해하니 전자와 원자핵, 그리고 원자핵은 또다시 양성자와 중성자. 그리고 이들의 성질은 입자 덩어리이자 파동의 움직임인 즉, 양자이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나서도 "양자"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책의 제목과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직감"을 키워야 한다.

 

p69. "빛과 전자와 같은 존재를 오감으로 기른 개념으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란 문구에서처럼 이 책을 단순히 읽기만 해서는 이 분야의 전문도 아니며 뿌리깊은 문과생이었던 나로써는 이 양자와 양자역학이라는 개념을 눈감고 코끼리를 만지는 것보다도 훨씬 더 대강만 알 수 있을 뿐이다.

 

다만 이 책의 목적은 단순하다. 바로 이러한 이론을 머릿속으로 떠올려 정리할 수 있는 직감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양자가 무엇인지, 내가 중,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뉴턴의 고전물리학이 정확하지 않다는 점과 특히 최근의 과학의 발달은 기존 과학자들이 발견한 자연 현상과 이를 구성하는 물질에 대한 이론은 전혀 틀렸다는 점과 이러한 이론으로 머리가 굳어있는 우리들에게 전혀 새로운 이론으로 색칠하기 위해 상당한 애를 쓰고 있다.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말이다.

 

솔직히 책을 읽는 내내 어려움에 봉착했다. 전혀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나 자신을 속이며 이해한 척하며 페이지를 넘기는 나를 보고 있자니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책 중반부터 나오는 공식들은 내 머리를 더욱 아프게 했다. 왜 공대생들이 전공책을 불살라버리고 싶다고 했는지 새삼 이해가 간다. 하지만 우리가 기존에 알았던 모든 기초과학이 양자라는 것을 이해하지 않는다면 과연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한다. 나를 둘러싼 모든 사물과 현상은 그 나름대로 원인과 결과가 있는 것이고 나는 그러한 것들을 쉬이 당연하게 넘기고 싶지 않다. 머리가 복잡하고 생각이 많아질지언정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히 넘기는 것만큼 가여운 게 있을까?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은 나와 같은 오리지널 문과생에게는 너무 어렵다. 사실 다시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책은 모든 현상에 대한 최소한의 의문이자 이해이기에 이런 책은 우리의 삶을 보다 밀도 높게 채워주는 중요한 양분이 될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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