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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리커버]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도서] [예스리커버]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데이비드 S. 키더,노아 D. 오펜하임 공저/허성심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가끔 드라마에서 '교양 없는 사람'이라는 대사를 종종 들은 적이 있다. 그땐 막연히 뭔가 지식이 부족하고 무례한 사람을 뜻하는 건가 했었는데 그러면서도 늘 그 교양이란 게 궁금했고 흔히 하는 얘기로 교양이라는 걸 쌓을 수 있으면 쌓아도 좋겠단 생각을 했었다. 그래도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교양인데 하루에 한 페이지씩만 수업을 들으면 된다니 정말 괜찮을 것 같았다. 그런 좋은 기회라면 정말 놓칠 수 없다. 그런 좋은 기회가, 인연이 닿아 듣게 된 수업이 있다. 

 

하루 1분이면 세계의 모든 지식이 내 것이 된다!
역사의 탄생부터 문화의 흐름까지 딱 한 권으로 끝내는 1일 1지식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이 책을 통해 '교양'이란 걸 쌓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대체 그 '교양'은 무얼 뜻하는 걸까? 보다 정확히 알고 싶어 사전을 검색해보니 뜻이 다음과 같다.

 

학문,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또는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

(네이버 참조)

 

 

뭔가 근사하게 풀어놓았지만 기본적인 상식이랄까 최소한의 지식을 알아두는 걸 뜻하는 듯하다. 교양, 몰라도 사는데 크게 지장은 없겠지만 그래도 알면 좋지 않을까? 실제로 책을 읽다보면 너무나도 유명해서 이름은 들어봤는데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 용어가 무얼 뜻하는 건지, 시대적 배경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몰라 읽기 힘들 때가 종종 있었다.

 

실제로 이 책을 통해 제대로 교양을 접하니 알긴 알아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어설프게 아는 것도 꽤 많았다. 물론 관심이 없거나 낯선 분야는 이해가 잘 안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예 모르는 것보단 이렇게라도 아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한 건 머릿속에 남는 것도 있으니. 그리고 그 지식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다시 찾아 읽어보고 좀더 깊이 공부해봐도 좋을 테고.

 

여튼 책의 내용과 구성을 잠시 들여다보면...

 

- 역사 : 알파벳, 함무라비 법전, 스파르타 대 아테네; 고대 사회 패권 다툼 등

 

- 문학 : 율리시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할렘 르네상스, 실낙원 등

 

- 미술 : 라스코 동굴 벽화, 네페르티티 흉상, 파르테논 신전 등

 

- 과학 : 복제, 에라토스테네스, 태양계, 온실효과 등

 

- 음악 : 음악의 기본요소, 멜로디, 화음, 중세초기 교회 음악 등

 

- 철학 : 겉모습과 실체, 소크라테스, 플라톤, 이데아 등

 

- 종교 : 토라, 노아, 카인과 아벨,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 등

 

앞부분 위주로 언급해봤는데 이밖에도 흥미로운 지식들이 제법 많았다.

 

 

 

 

 

***

 


1일 1수업, 일주일 단위로 일곱 개의 분야로 꽉 채운 일년치 교양수업을 한꺼번에 받은 기분이랄까.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페이지 상단 우측에 다 읽었는지 체크해볼 수 있는 READ란이 있고 페이지 하단엔 주석도 있어서 책의 내용을 보다 더 풍성하게 해주고 이해를 도와주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7개 분야로 나눈 탓인지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등장하는 게 아니라 요일별로 나눠 등장하는 편이라 집중해서 읽기엔 조금 힘든 감도 있었다. 관련된 부분은 요일별로 따로 읽기보단 같이 읽는 게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어디선가 이름 한 번, 얘기 한 번 들어봤음직한 상식들이 제법 많았지만 몇몇 지식은 나의 기본 지식이 부족하여 수박 겉핥기로 넘어갈 수 밖에 없었고 제목처럼 하루에 한 페이지가 딱 적당한데 며칠만에 다 읽으려니 여러모로 마음이 바쁘고 많이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하여 언제 시간을 내어 하루에 한 페이지씩 다시 읽으며 조금 더 교양과 친해지고픈 마음이 들었다.

 

교양에 관심이 많고 이 책이 궁금하다면 한 번에 다 읽을 생각일랑 말고 꼬옥 하루에 한 페이지 혹은 관련된 부분만 같이 만나보면 좋겠다. 관련 사실도 찾아보고 음악도 듣고 그림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조금 더 느긋하게 말이다. 시간과 마음을 들여 하루에 한 페이지를 정성껏 읽는다면 교양이 차곡차곡 적립되어 소중한 삶에 둘도 없이 귀한 보탬이 될 것이다.

 

여러모로 도움이 될, 1일 1페이지, 가장 짧은 교양수업, 꼭 한 번 들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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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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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나난

    하루에 한페이지씩 읽으면 되니 두고두고 읽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물론 공부도 되고요.

    2019.11.24 15:43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키미스

      나난님 말씀처럼 하루에 한 페이지씩 만나보면 넘 좋을 것 같은 책이예요. 정말 공부도 되면서 교양도 쌓일 것 같아요. ^^*

      2019.11.28 00:45
  • 파워블로그 march

    재미있었어요~~교양 쌓는 기분으로 한번씩 꺼내보려구요^^

    2019.11.24 16:1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키미스

      그치요? march님.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답니다. 저도 곁에 두고 나중에라도 하루에 한 페이지씩 다시 만나볼까 해요. ^^*

      2019.11.28 00:45
    • 파워블로그 march

      키미스님 우수 리뷰 선정 축하드려요~^^

      2020.02.07 13:59
    • 파워블로그 키미스

      축하해주셔서 넘 많이 감사 또 감사드려요~ march님~*(__)(^^)(>.<)*~♡

      2020.02.11 19:30
  • 스타블로거 추억책방

    키미스님~ 늘 교양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제게 많은 도움이 될 책 같아요. 관심도서 목록에 넣어두어야겠습니다. 한번에 읽는 것 보다는 하루에 1장씩 읽으면 되겠네요.^^

    2019.12.01 11:1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키미스

      앗! 그러셨군요. 집중이 잘 되면 한번 쓱 읽어보고 하루에 한 페이지씩 만나보면 좋을 것 같은데 전 집중이 좀 안되어서요... ㅠ_ㅠ; 정말 하루에 한 페이지가 좋을 것 같아요. 인물과 관련된 건 같이 만나봐도 좋겠지만요. 추억책방님도 언제 한 번 꼬옥 만나보셔요. ^^*

      2019.12.01 12:53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