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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도서]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유정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역사는 우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왠지 꼬옥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은 존재다. 태어나면서 부모와 같은 땅에서 살아가는 민족, 나라를 자동적으로 가지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우리는 자라면서 당연한 수순으로 학교를 가게 되고 '나'라는 존재의 근간이 된다고 할 수 있는 '역사'에 대해 배우게 된다. 하지만 주입식 교육의 폐해랄까 교과서로 배운 역사는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어느어느 시대가 있었고 어떤 왕들이 있었으며 무슨무슨 일들이 벌어졌다는 것에 대해 주구장창 외우기만 하고 금방 잊히기 쉬웠는데 그런 역사 중에서도 '조선사'에 대해 하루에 한 페이지씩 요모조모 재미나게 알려주는 이야기를 만났다. 

 

읽다보면 역사의 흐름이 트이는 조선 왕조 이야기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역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학문입니다.
역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시켜주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려주는 이정표가 됩니다. p5

 

이 책은 조선 518년의 역사, 조선시대 주요 사건과 인물, 그리고 제도를 쉽게 풀이하고 조선시대의 숨겨진 이야기, 흥미로운 설화에 대해 들려주고 모든 사건을 시간순으로 기록(p6)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365일동안 읽은 페이지를 체크할 수 있게 해놓아서 잊지 않고 혹 잊어버리거나 놓치더라도 체크한 걸 확인해 볼 수 있게끔 해놓았다. 구성에서 알 수 있듯 본문내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해시태그도 있고 역대 왕들의 시대에 있었던 사건에 따라 여러 페이지를 할애해 각 내용이 한 페이지씩 끊어지면서도 또 자연스럽게 이어져 매끄럽게 읽혔다. 조선왕조 500여년의 역사를 왕과 시대순을 통해 한 권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 역사적인 사실은 모두 익히 아는 내용인데다 흥미와 재미를 위해서라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

 


우리나라 역사 중에 드라마와 영화로도 가장 많이 제작되고 너무나도 잘 알아 왠지 친숙(?)하기까지한 시대가 있다면 바로 조선시대일 것이다. 거기다 역사서를 많이 접한 이라면 대충 어떤 왕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도는 달달 외울 정도일 텐데 나 역시 달달 외울 정도는 아니라도 꽤 자주 접한 편이라 너무 잘 아는 이야기만 나오는 게 아닐까 했었는데 저자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역사적 사실과 숨겨진 이야기와 흥미로운 설화 등을 적절히 배분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왕의 가계도와 관련 도표, 지도 등이 있어서 그동안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었던 사실을 보다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었던 점이다. 이런 부분은 필요할 때나 혹 헷갈릴 때 다시 펴보아도 넘 좋을 것 같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옅어졌거나 막연히 알고 있던 사실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짚어주는 느낌이 들었고 생각할 거리가 많아 다 읽으려면-꼭 하루에 한 페이지가 아닌 한꺼번에 다 읽어도 좋았는데-시간이 제법 걸리긴 했지만 부담없이 술술 읽혔다. 역사와 교양에 대해 관심이 많고 특히 조선사를 더 잘 알고 싶다면 이 책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를 꼭 한번 만나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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