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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비스타즈

비스타즈라는 만화는 육식, 초식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수인들이 함께 현대 문명 사회에서 살고 있는 세계관 속에서 식육에 대한 갈망을 안고 살아가는 육식동물과 공존하고 있으나 늘 육식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초식동물들 간에 일어나는 갈등과 화합에 관한 이야기다. 주토피아 핵불닭 버전이라는 얘기로 자주 언급되는 작품이기도 한데 그 설명이 참 적절하다. 어떤식으로 결말이 지어질지는 끝까지 봐야 판단할 수 있겠지만 잔인하다면 잔인한 사정을 가지고 있는 세계속에서 자신의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고뇌하는 등장인물들의  심리...

2021.09.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체인소맨8

주인공인 체인소맨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가진 사람들이 주인공의 암살을 위해 고용한 데빌헌터들과 악마 특수전담반의 전투의 후반부 내용이 담겨 있다. 표면적으로는 체인소맨의 암살을 위한 전투이나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의도들, 헌터들의 다양한 전투 장면과 능력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 체인소맨을 계속 봐왔다면 알 수 있겠지만 내용의 전개나 전투장면들이 매우 파괴적이고 잔학하다. 재밌는건 적들이나 주변 인물들의 능력들은 다종다양해지면서 계속 참신함을 주는데 주인공의 전투는 언제나 무지성 호쾌 상쾌 파워 싸움이라는 것이다. 다양한 방식의 능력 ...

2021.09.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삼촌

3권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역시 삼촌이 이세계를 갔을 때의 자세한 이야기일 것이다. 오자마자 오크로 취급당했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자세한 정황은 정말 더 시궁창이었다!! 그리고 삼촌의 녹화된 기억을 보면서 이전에 알지 못햇던 이세계로의 전송 과 삼촌의 정확한 능력들을 볼 수 있었고 또한 이 아저씨가 얼마나 사회부적응자 수준의 게임 폐인인지 통감하게 된다.

2021.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카구야

서로 먼저 고백시키기 위해 숨막히는 눈치싸움을 하는 거라는 이 두명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를 고백 함정에 빠트리고 상대 입에서 좋아한다는 말을 내뱉게 하려고 발악을 하는데 보는 입장에서는 당하는 사람이든 하는 사람든 웃겨보일 뿐이다. 학생회의 회장과 부회장이라는 설정인데 그 외의 개성있는 학생회 인물들이 합쳐져서 환장의 하모니를 이룬다. 초반이라 그런지 그림체가 불안정하다는 점이 아쉽지만 코미디물로써 재밌게 볼 수 있다.

2021.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ㄱㅋ

드디어 무잔이 만들어 놓은 오니 중에 최강의 오니를 만나게 된 귀살대. 이제 상현과 무잔만이 남은 상태에서 단원들은 더더욱 최선을 다하게 된다. 이 작가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면서도 전개상 필요한 일들을 확실히 해주는 점이 좋은데 최고위에 올라와 있는 오니를 상대하는 만큼 주에 오른 단원들조차 상대하기 힘겨워하며 필사적으로 매달리기에 단순히 힘과 힘의 싸움을 보여주는 장면을 넘어 하나의 명장면들을 만들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2021.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귀칼

오니와의 전투 최종장에서 여러갈래로 나뉜 귀살대중 도우마와 맞닥트린 일행은 이미 도우마에게 각자의 가족을 잃은  적이 있는 일원들이었다. 멧돼지의 어린시절 내력도 밝혀지는게 작가가 빠른 전개 중에서도 중요인물들의 이야기를 다하려고 애쓰는게 느껴진다. 쨋든 상현 한마리를 처리하기 위해 필사의 각오로 목숨을 태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 이상 희생자를 늘릴 수 없고 복수를 하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2021.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카구야

본래 러브코미디물이라는 건 흥미를 끌만한 인물구성과 전개를 위해 현실과는 무척 동떨어져 있는 인물내력을 집어넣어놓어 구색을 맞춘 뒤에는 그런 설정들에 대해서 잊어버리거나 대충 다루며 이야기의 현실성을 크게 떨어트리는 경우가 참 많은데 카구야는 집안내력이나 빈부계층에 따른 생각 차이등이 은연중에 캐릭터들이 잘 따르고 있어 이상한 부분에서 섬세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이번화에서 다뤄졌던 집안 내부의 정치와 고용인의 애환 등을 보는 것도 재밌는 부분이다.

2021.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체인소맨

아끼던 사람들을 잃고 새로운 악마와 계약한 아키와 여전히 아무생각 없는 주인공은 새롭게 꾸려진 팀과 함께 습격사건을 주도한 곳을 털면서 총의악마에 대한 의문과 함께 잠정적으로 사건은 마무리된다. 아키까지 살짝 정신을 놓고 파워, 주인공과 함께 정신나간 3인방이 될 기운을 풍기고 주인공은 마키마에 필적할만한 매력적인 여성을 만나게 된다. 이 매력적인 여성이 왜 주인공에게 다가왔는지 어떤 것을 숨기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2021.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체인소맨

주인공은 여전히 지능이 낮은 대사들을 쏟아내기 때문에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 오히려 단순해서 그런지 전투장면은 화끈화끈하다. 이 만화는 캐릭터들을 삭제시키는데 거리낌이 없는데 특수과의 습격부터 그런 부분이 아주 잘 들어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 또한 악마를 잡기 위해 악마들과 공생하는데 친화적으로 악마들이 보이다가도 대가를 받아먹는 부분을 보면 매우 지독해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2021.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이세계삼촌

이세계삼촌은 이세계 이야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될 때가 많은데 성녀관련 문제로 나라를 방문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꽤 길게 이야기한다. 물론 웃긴 장면이 많이 나와서 재밌다. 울며불며 일하기싫어하던 얼음공주랑 맞닥뜨린다던지 세계최강자로 폴리모프하는데 그 인물이 어이 없는 인물인데 또 효과적이라던지 소소한 재미를 준다. 다만 길어지는 스토리가 살짝 굳이 이 이야기가 이렇게 길어야하나? 싶어질정도로 길어지는데 이렇게 길게 얘기를 할거면 삼촌 얘기를 메인으로 스피디하게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1.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약속네버

탈출 후 초기 상황은 썩 좋지 않았고 숲에서 방황하며 미지의 환경에 헤메기도 한다. 괴물들의 추격도 거세어 이 때문에 위기상황도 겪게 된다. 탈출 이후에 벌어질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염두해 두고 움직였던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침착하게 대응하며 임기응변을 구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새로 만나는 바깥인물들과 점점 밝혀지는 이야기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점들과 위기들이 계속되는 전개는 루즈함 없이 이 만화를 재밌게 만드는 요소들이다.

2021.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스파이패밀리

스파이 패밀리는 가족들이 각자 타인에게 숨기고 있는 내력이나 능력이 있다는 것이 이 작품 고유의 아이덴티티인데 이것을 단순히 초기 설정이 아니라 만화 전반에 뿌려지는 기조로써 유지하는 것은 어느 만화에서나 잘 사용되고 효과가 좋다. 남동생을 단순히 등장시키는게 아니라 이 사람 또한 무언가 숨겨진 신분을 가지고 있다는 전개는 이야기의 확장에도 좋았다는 생각이 들며 단순히 숨어서 스파이 활동을 하는 에피소드 외에도 계속 스토리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2021.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히로아카5

운동회는 넓은 맵에서 진행되는 개인 경쟁전이라는 점에서 입학시험 때 실기시험 구도와 비슷하고 앞으로의 진행을 볼 때 계속 이런 비슷한 시험구도가 자주 나온다. 물론 그 내부 전개는 모두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깔린 필드가 비슷하니 이런 부분이 이 만화가 루즈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가장 위험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운동회에서는 토너먼트 배틀이 들어가 A반 뿐만아니라 B반, 나아가 다른 소속과 인물들을 알아볼 수 있었다.

2021.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히로아카 4

운동회가 시작되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과정에서 원포올의 의지를 계승하고자 하는 데쿠는 계승자로써 자격을 입증하고 선보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꽤 좋은 성적을 거둔다. 포인트 경쟁은 기마전 에서 절정을 이루는데 단순히 개인으로써의 역량뿐만 아니라 팀원간의 개성 조합을 이용한 독특한 전개 등을 볼 수 있어 좋다. 아직 미숙한 개성발현 상태의 데쿠가 어떻게 최소한의 개성발현과 단체전에서의 기발한 팀웍을 통해 어떻게 운동회를 극복해나가는지를 볼  있다.

2021.08.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