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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10410018

 

 

 

 

 ♧♣♧ 2018년 5월 제제 모임 (49번째) ♧♣♧

 

- 언제 : 2018년 5월 27일 (일) 오후 1시

- 어디서 : 남부터미널 롯데리아

- 누구랑 : 파란토끼13호,짙은_파랑, 나하, 이섬 그리고 키드만

- 어떤 책으로 : 김영탁 <곰탕1,2> 프레드릭 배크만 <베어타운>

 

 

 

 

 

 

  

 

 

 

5월 모임은 두목원숭이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셔서 5명이 모였습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는 초여름같은 봄날의 오후..

롯데리아 지하의 구석테이블에서 조금 늦으시는 나하님을 기다리며 한달동안 지낸

일상 이야기를 나누다가 바로 책 토론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번 달에은 이벤트로 읽게 된 책 2권 (실제로는3권)을 읽고 나누어야했기에

맘이 좀 급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달에는 다산책방에서 지원 받은 프레드릭 배크만의 <베어타운>

arte에서 지원 받은 김영탁의 <곰탕1.2.> 였습니다.

 

* <베어타운 > 프레드릭 배크만

 

 

차가운 겨울의 도시이자 하키의 도시인 베어타운.. 점점 쇠락해 가는 도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청소년 하키팀의 전국대회 결승진출입니다. 우승후 찾아오게 될 많은 관심과 그로 인해 도시는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는 도시민들.. 그러나 그들에게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하고 마을은

갈등과 대립 그리고 불신의 분위기로 가득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집단의 이익과 개인의 행복"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집단이 이익을 위해 희생이 되었던 개인의 이익이나 행복. 다수의 의견이나 이익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우리는 그것을 너무도 당연시 여기며 살아왔고 또 그렇게 배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개인의 행복이 우선시 되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토론과 배려 그리고 수용 또한 중요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스포츠는 스포츠다워야하는 데 스포츠를 자신의 이익과 결부시킨 이들.. 그로 인해서

상처 받는 아이들이 안타까웠습니다.

좋은 건물이 들어서고 쇼핑센타가 들어오고 도시가 활성화되면 과연 그것이 행복한 것일까요? 소박한 도시에서 마음껏 자연 속에서 하키를 하며 얼음을 지치고 그 안에서 생을. 삶을 배워나가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닐까요?

이야기 끝에 작가가 던져준 그 다음 이야기에 대해 관심이 갔습니다.

다음에 이 이야기의 다음 이야기가 나온 다면 꼭 다시 읽고 얘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 <곰탕 1,2> 김영탁

 

 

만약 타임슬립이 가능하다면 과거 어느 싯점으로 돌아가 보고 싶은가요?

아쉽거나 후회가 되는 싯점. 그 싯점으로 돌아가 아쉬웠던 것은 뭔가를 더 해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고 후회가 되는 것은 후회하지 않도록 다시 최선을 다해보는..

그런 상상을 가장 많이 하는 듯 합니다.

저도 젊은 시절. 자유로웠던 시절로 돌아가 원 없이 여행도 하고 더 많은 경험을

가져 보고 싶은.. 그런 욕심이 생깁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는 내가 알고 있는 이들. 특히 가족들과 만나기 이전 그들의 생을

바라보는 것도 흥미로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워낙 타임슬립 영화나 소설이 많아 이제는 좀 진부하지 않나.. 하는생각을 했는데

곰탕이라는 구수한 제목과 어우러지는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과연 과거에서 이렇게 얽힌 인연들이 다시 현재에서는 어떻게 연결이 될까 궁금했는데 그것도 짤 짜여진 구성속에서 빈틈없이 마무리가 된 듯 합니다.

마지막에는 같이 손 잡고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파랑님은 마지막에 정말 눈물이 나셨다고 합니다.

과거로 가서 무엇인가를 바꿔놓는다해도 결국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게

많은 타임슬립 영화나 소설을 보고 느낀 점입니다.

과거를 경험하더라도 지금의 우리의 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것이 그 대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영화로 만들어져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던 이야기.. 다만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제목은 <곰탕>말고 다른 제목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다음 달 토론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입니다.

 

 

출간된지 꽤 된 책이고 저도 읽은 지 한참이 된 책인데 아직도 잘 판매가 되고 있는

그야말로 스테디 셀러 책인데요.. 과연 왜 그럴까 읽어 보고 이야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은 저희 제제 모임 50번째 모임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대전에서 만나 다른 이웃님들과 함께 했던 그 시간을 다시 갖어볼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이 잘 성사된다면 담 달에는 대전에서 더 많은 이웃님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정의 달로 많은 일정으로 분주했던 5월이었습니다.

6월에는 휴일도 있고 좀 더 차분한 맘으로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는 좀 더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모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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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나날이

    제제 응원합니다. 벌써 50회가 되었군요. 곰탕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시간을 건너간 이야기로 미래를 만들어나간다는 얘기로 들었습니다. 2권 기회 있으면 읽으리라 생각을 하는데, 아직은 시간도, 마음도......제제 응원합니다.

    2018.05.30 13:45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두목원숭이

      고맙습니다.^^
      벌써 50회더군요. 열심히 함께 해준 제재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즐겁게 모임을 해나갈 예정이랍니다.^^ 아 그리고 책들은 모두 너무 재미있답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2018.05.30 19:15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