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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하면 떠오르는 곳이 바로 쌍계사라고 한다.

나도 이번에 처음 방문했기 때문에 많이 안다곤 할 수 없지만 하동하면 먼저 떠오르는 절 임은 틀림없다.

 

최치원 선생과 관련된 곳이 눈에 띄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유명한 학자였던 그분...

그래서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게도 언급이 되었나 보다.

 

 

쌍계사를 향해 걸어가는 길엔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이 발길을 안내했다.

 

 

쌍계사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도 만나고...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입구...

삼신산쌍계사라 현판이 붙어 있다.

 

 

금강문을 지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일주문을 지나 두번째로 만날 수 있는 문이다.

금강역사가 보셔져 있다.

 

 

세번째로 만날 수 있는 천왕문이다.

사천왕을 모신 전각이다.

 

 

 그리고 만날 수 있는 탑...

사실 해설사님께 이야기길 들었는데 제대로 적어두질 못해서 이름을 잊었다.^^;;

찾아봐야지 하며 찾아보지도 않았다. 아 게으름인가...^^

팔상전이다.

 

 

전당에선 탑돌이를 하는데 나는 참여하지 않고 함께 떠났던 분들 중 일부만 참여했다.

그분들은 어떤 기도를 하며 탑을 돌았을까?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걸로~

전당주변으론 이곳과 관련된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이 있다.

전당 주변을 한바퀴 돌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사실 나중에 합류해서 제대로 듣질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

 

 

전당에서의 이야기를 뒤로하고 내려가는 길...

팔상전에서 기도를 올리시는 어르신을 만났다.

간절한 기도를 올리는 그분의 마음이 전해진다.

 

 

대웅전을 전당까지 다녀온 후에 만났다.

대웅전에서 내려오면 있는 석탑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하는 해설사님이 보인다. 

 

 

누군가는 자신을, 누군가는 가족을 위해 정성을 들였을 그곳에 서니 뭔가 울컥한다.

종교에 상관없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을 테니까...

 

 

대웅전 앞을 지키고 있는  진감선사 탑비

신라말의 명승 진감선사, 혜소의 덕을 기려 세운 탑비이다.

조금 훼손되긴 했지만 여전히 자리를 지켜주고 있다.

늘 이런 곳에 오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전쟁도 풍파도 모두 이겨낸 승리자들처럼...

 

 

나한전이다.

인간 세계의 온갖 번뇌를 끊고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부처의 경지에 이른 16나한을 봉안한 곳이다.

 

 

특이하게 삼신할머니 그림이 있다.

다른 절과의 다른 점이기도 하단다.

 

 

쌍계사 마애블이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오랜 세월 풍파에 노출되었는데도 보존 상태가 좋다.

이건 역시 종교의 힘일까?

 

 

마지막으로 한번 더 돌아본 대웅전...

종교가 달라도 경건한 마음이 드는건 그곳에서 나오는 오랜 역사때문이겠지...

 

 

 

쌍계사를 돌고 내려오는 길...

다정한 부부가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내려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연신 웃으며 내려가는 그들의 모습에 문득 부모님의 모습이 떠올랐다.

혼자 좋은 곳 구경다니는 딸이라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올 가을엔 함께 여행 한번 떠나요~라고 말해야겠다 다짐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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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해맑음이

    교회를 다니지만, 절은 문턱이 낮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됩니다.
    자연속에 있고, 하늘과 맞닿아있고....
    삶의 힘겨움, 관계에서 오는 답답함도 회복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구요^^
    모든 세상사는 마음에 달려있으니, 마음을 힐링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2018.06.07 11:10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두목원숭이

      저도 그런 마음으로 절에 가끔 가곤 하는데... 친구 중에 "교회에 다니는데 절엔 왜 가?"하며 절 아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한 녀석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 그 친구랑 계속 가도 될까..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물론 나중엔 그런 이야긴 안 하는 걸로 합의를 봤지만... 친구라 버릴 수도 없고...ㅋㅋㅋ 다른건 다 좋은데 종교 이야기만 나오면 열을 올리는 친구였거든요. 받아들이지 못하니 그냥 말 안 하는 게 속 편하더군요.^^

      2018.06.07 16:42
  • 파워블로그 샨티샨티

    고향 하동이라는 단어만 봐도 반가움으로 일렁이는 것을 보면 나이 듦의 증거일 텝니다. 쌍계사는 언제 가도 어머니 품처럼 아늑한 공간이죠. 국사암 뒤로 불일폭포까지 다녀오면 산세에 취할 수도 있습니다. 쌍계사 구석구석을 잘담았네요.

    2018.07.01 17:20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두목원숭이

      하동이 고향이시군요. 고향에 대한 것운 작은 것 하나도 반갑고 좋습니다. 그런 의미로 저도 나이가...^^ 북일폭포까진 일정이 빠듯해서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함께 갔던 작가님(여행작가님들과 함께 떠났었습니다.^^)들이 일정을 엄청 빡빡하게 잡으셨었답니다.^^ 다음엔 조금 여유있게 쌍계사를 둘러보고 북일폭포까지 가볼 수 있길 바랍니다.^^

      2018.07.01 20:03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