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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그 밤에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시추 특유의 눈매가 선명해서 더욱 귀여운 개가 동그란 눈을 깜빡거리며 유진을 맞았다. 

뭐가 그렇게 좋은지 녀석은 현관 중문 안에서 뱅글뱅글 돌며 애교를 부려 댔다."

 

개인적으로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키울 순 없다. 그래서 길에서 만나는 반려동물들이 무지 반갑다. 괜히 아는 척도 해보고 주인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한다. 물론 대부분의 주인분들은 대답을 잘 해주시지만 이여자는 이런걸 왜 물어보는걸까?하며 어이없어 하는 분들도 계신다. 그러면 웃으면서 "제가 키워보고 싶은데 키울수가 없어서 물어봤어요~"하고 대답한다. 그러면 그땐 설명을 잘 해주는 편이다. 아닌 분들도 분명 있으니까... 반려견은 그렇게 보게 되는데 반려묘는 길에선 볼 수 없어서 길냥이들을 따라다닌 적이 있다.

녀석들 어찌나 빠르던지... 그래도 가끔은 다리에 와서 몸이 부비고 꼬리를 살랑살랑이며 나에게 맴도는 녀석들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좋아하며 휴대폰을 들이대곤 한다.

얼마전에도 포항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 녀석 사자같이 생겨서 하는 행동은 딱 강아지 같았다. 개냥이에 딱 어울리는 녀석... 간식이 없어서 못 준게 너무 아쉬웠었다.

여전히 영상으로 더 많은 고양이를 만나고 있는데...

언제쯤 내가 직접 집사가 되보려나... 그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

 

[세트] 그 밤에 (외전 포함) (총2권/완결)

프리본 저
와이엠북스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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