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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사랑할 자격

 

"자네 덕에 설희가 무사히 졸업한 건 사실이지만, 한편으론 자네 때문에 꽤 힘들었겠어. 
꽤......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군."

"말이란 게 통하는 사람이랑 섞어야 말이고요. 아예 번지수 다른 곳 쳐다보고 있는데 통하고 말고가 없죠. 지분 넘기실 거 아니면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말은 통하는 사람과 해야한다? 대화라는게 혼자 일방통행으로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니 당연히 말이 통하는 거이 중요하다. 그래서 통하지 않으면 자꾸 어긋나고 심하면 싸우게도 된다.

난 주변에서 가끔 그런 경우를 보게 된다. 내 생각에는 별거 아닌 건데 서로 스타일이 달라서 말을 섞다 보면 자꾸 어긋나고 결국에 언성이 높아진다. 그러고 나면 사이가 아주 많이 어색해져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두사람만 있을 때 그러면 좋으련만... 

그런 생각은 전혀 없는 경우도 보게 된다. 답답한 마음에 그러지 말라고 하면 불똥이 내게 튄다. 그래서 그런 상황이 되면 점점 더 말수가 적어지게 된다. 말해도 소용없으니까...하면서...

대화가 통하는 사람들끼리 어울리게 되고 함께 하게 된다. 편을 가르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편이 자연스럽게 나뉘는 것 같다.

역시 말은 통해야 맛이 있는 것 같다. 제발 대화 좀 잘 해보자구요~~~

사랑할 자격

이윤진 저
㈜조은세상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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