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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수연아

"수연의 입에서 하는 수 없이, 웃음이 터졌다. 축 늘어뜨렸던 팔에 힘이 주어 안전모를 벗은 단정한 결의 머리를 헝클었다. 결이 먼지 묻는다며 질색을 했지만 수연은 그런 그의 모습에 더 웃음이 났다."

 

좋아하는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면 말리고 싶을 때가 있다. 그건 위험해서 안되고 이건 더러워서 안되고 저건... 이렇게 자꾸자꾸 꼬투리를 잡게 된다. 

그런데 또 내가 하는 일을 못하게 하면 그렇게 귀찮고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하다보면 싸우게 된다. 

그런데 또 그런 일이 싫지 않은 경우가 있다. 참견도 반갑고 잔소리도 반가운 경우...

아마도 좋아하는 감정이 조금씩 싹트고 있는 사이일 때가 아닌가 싶다.

썸에서 연인이 되기 전까지... 그리고 연인이 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데 오래된 연인이 되어도 그런 초반의 감정을 기억해 낸다면 꽁냥꽁냥은 계속 되지 않을까? 

그래서 서로에게 설레는 마음이 지속되지 않을까?

주인공들처럼 그런 설레는 순간 만나보고 싶다. 

 

[세트] 수연아,(외전 포함) (총2권/완결)

임이현 저
스칼렛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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