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오늘 읽은 책

수연아

"집 안에 이리저리 흩어텨 있는 서류들과 도안들을 먼저 정리하고, 주방에 가득 쌓인 재활용 쓰레기들을 치웠다. 냉장고를 열어 보니 냉동실에 인스턴트 식품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또 텅텅 비어 있었다. 한숨이 터져 나오려는 걸 참고 개수대에 쌓인 컵들을 뜨거운 물로 박박 씻었다. 마지막으로 청소기를 돌리는 것으로 대략적인 집안일이 끝났다. 시계를 확인하니 어느 덧 자정이 훌쩍 지나 있었다."

 

청소는 미루는게 아니라더니... 그말이 딱 맞는 것 같다.

물론 계절이 바뀌면서 하는 대청소 땐 시간도 손도 많이 간다. 하지만 평소에 조금씩 정리를 해두다 보면 대청소 때도 아마 시간과 손이 덜 가지 않을까?

이런걸 이렇게 잘 알면서도 실천이 안될 때가 있다. 특히 애착하는 물건들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한번씩 정리할 마음을 먹고 정리를 하면 시간이 오래걸린다. 하루가 모자라기도 하니까... 그래서 가끔 가족들과 함께 살지 않으면 늘 쓰레기와의 전쟁을 벌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한다. 일하고 오면 귀찮음이 하늘을 찔러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많으니까..

심지어 밥을 먹는 것도 귀찮을 때가 있다. 한참을 누워있다가 먹기도 한다. 물론 그것도 어머니의 성화에 못이겨서 먹게 되는거지만...

어쨌든 앞으론 좀 더 정신차리고 정리도 미리 해보련다. 너무 많은 물건들이 쌓이고 있으니까...

[세트] 수연아,(외전 포함) (총2권/완결)

임이현 저
스칼렛 | 2020년 06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