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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네번째 시간에는 저도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 어바웃 타임과 함께했습니다.

시간 여행과 관련한 영화로 과거 백투더퓨쳐완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봤었고 좋아하는 영화라 더욱 기대를 하고 강연장에 갔습니다.^^

주제는 내 인생의 한컷이었답니다.

 

어바웃 타임

미국 | 멜로,로맨스,드라마 | 15세이상관람가
2013년 제작 | 2013년 12월 개봉
출연 : 레이첼 맥아담스,빌 나이,돔놀 글리슨

 

가족과의 일상이 평안하고 좋은 팀은 21살이 되는해에 아버지에게 충격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이야기를 듣습니다. 우리 가족들 중 남자들에게만 전해 내려오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은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다만 자신이 지나왔던 그 시간대 안에서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었죠. 믿을 수 없었던 팀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엉망이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고 옷장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생각했던 그 시간대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실수했던 부분을 바로잡습니다. 그렇게 그는 신기한 능력인 시간을 돌리는 능력으로 이것저것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그 능력이 과연 그의 삶에서 좋은 것만을 가져다 줬을까?

 

부모님께도 보여드렸었고 직장 동료들과도 함께 봤던 영화였답니다. 개인적으로 전 남녀 주인공도 좋았고 스토리도 무척 좋았습니다. 또한 그안에 담겨 있는 어떤 것도 좋았습니다. 그어떤 것이 이번 강연에서 듣게 된 내용이라는건 강연때가 되어서야 알게 되었지만요.

 

선생님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과거의 어느 순간으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갈건가요?"

곰곰히 생각하기도 전에 대학때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떠올랐습니다. 자주 생각했던 것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게 어중간했던 저로선...그때로 돌아가 미친듯이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거든요. 물론 저에게 물어보진 않았지만 몇몇 분께 답을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샘은 말했죠. 그때로 돌아가서 바꾸려는 것이 정말 바른 길이냐고...

그렇게 물으니 또 아닌 것도 같았습니다.

 

선생님은 우리가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시점은 보통 중요한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그때의 선택으로 지금의 나가 만들어졌고 지금의 나에 대해 불만이 있어서 그 순간의 선택을 후회하는 것이라고... 맞습니다. 그 당시 한순간의 선택을 후회하는거 맞습니다. 그런데 막상 돌아가서 다른 길을 선택하면 괜찮은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란 의문도 가지라더군요.

 

선택되어져서 지금의 나로 구성하게 된 것은 '현실화된 나'이고 선택되어지지 않았던 가능성은 '잠재화된 나'라고 하더군요. 누구나 두가지를 다가지고 있다고...

항상 최고를 선택하고 싶지만 최고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하시면서 그 최고라는 것이 누구를 위한 최고인지도 잘 생각해야한다는군요. 우린 보통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최고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선택할 가능성의 가지수가 적어질 수 있다구요.

 

이땐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렇더군요.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시험을 잘보고 싶고, 더 좋은 학교를 가고 싶고, 더 좋은 직장을 가지고 싶고, 더 좋은 직업을 가지고 싶고...정말 이렇게 살고 있었더라구요. 저와 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물론 그길로 가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길로 갈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는 너무 적은 것이 문제라면 문제랄까..

그걸 나이먹고 나서 알았다는 것이 참 씁쓸하더군요. 하지만 '우리가 모두 가고 싶어하는 길이 좁으니 너의 아이에겐 그길로 가란 말을 하지 마라'라고 하면 그러지 못할 것 같아 또 씁쓸하더군요.

아이러니죠.

그런데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죠.. 우린 그만큼 다 인정하기엔 부족한 인간이니 말이에요.

 

하지만 선생님이 그말은 하시더군요. 과거로 돌아가서 뭔가를 바꾸려고 하기 보다는 지금 현재 내가 무언가 하고 싶고, 또한 하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된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더 시간이 지나서 또 다시 후회하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지기 전에 시도해 보라는 선생님의 말이 무척 힘이 되었답니다.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 긍정하는 마음을 가져라!!!

선택의 순간 내가 선택한 것이 최선이 되도록 그것을 긍정할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더불어 선택지가 많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안용태 저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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